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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과 무한도전이 만나면? 캐릭터 패러디에 시청자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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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자 기자] 인기 프로그램은 많은 패러디를 탄생시키는 듯, SBS 수목드라마 '대물'과 MBC '무한도전'의 합쳐진 패러디가 화제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 사진은 '무한도전'의 6명의 캐릭터와 '대물'의 주요 인물 6명의 캐릭터를 비교한 패러디 물이다.

싱크로율 99%인 이 사진은 '대물'과 '무한도전'을 본 사람들이라면 웃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캐릭터를 잘 나타냈다.

사진 속 국민MC 유재석은 고현정이 됐고, 'ㅅ'발음이 잘 안되는 노홍철은 권상우가 됐다.
또 '장인거세게반대라스'의 별명을 갖고 있는 정준하는 차인표로, 이간질을 잘하는 길은 차도녀 이간진이란 이름으로 불리는 이수경으로 바뀌었다.

'무한도전'에서 악마의 아들을 맡고 있는 박명수는 '대물'의 악역인 박근형으로 변신, 미친 존재감인 정형돈은 '대물'의 미친 존재감인 국회 오렌지족으로 나오는 김일우로 재탄생한 것이다.

한편 혁신당 대표로 현실 정치에 눈떠가는 서혜림과 차기 대권을 노리는 강태산, 특별 검사수사팀으로 복직한 하도야, 비리 정치이자 자신의 아버지인 조배호와 야심가 강태산 사이에서 갈등하는 장세진 등으로 극의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대물'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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