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옥 기자] 독일 유명 TV프로그램이 생방송 도중 한 스턴트맨이 심각한 부상을 입어 방송까지 중단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독일 공영방송 ZDF의 인기 오락프로그램 ‘베텐 다스(Wetten Dass·내기할까요)’ 12월4일 방송에 출연한 자무엘 코흐(23)는 파워라이저(스프링을 이용한 점핑기구)를 부착하고 달려오는 차를 뛰어넘는 도전을 선보이다 사고를 당했다.
코프는 이날 연속으로 달려오는 차를 넘다가 자신의 아버지가 직접 몰던 4번째 차량을 넘는 과정에서 착지에 실패해 의식을 잃었다.
특히 사고장면은 그대로 전파를 타고 생방송으로 진행되던 쇼는 이 사고로 29년 만에 방송이 중단되고 관중들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버텐 다스(내기할까요)’는 독일의 유명한 장수 프로그램으로서 스스로의 한계를 넘고 싶어하는 달인들이 출연해 목표를 이루는 장면을 생방송으로 시청자에게 전달한다.
한편 코프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척추 등에 심각한 손상을 입어 수술이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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