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 김연아가 미국 스포츠 아카데미(USSA·United States Sports Academy) 주최 올해의 남녀 선수상(The Male and Female Athlete of the Year awards) 여성 후보에 올랐다.
3일, 미국 스포츠 아카데미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연아는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올라 24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홈페이지(http://ussa.edu/ballots/athlete-of-the-year/)는 김연아에 대해 “세계 최고의 여성 싱글 스케이트 선수로,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ISU의 채점시스템에서 처음으로 200점을 넘긴 선수”라고 소개했다.
‘USSA 올해의 선수상’은 USSA가 매달 남ㆍ녀 각 1명씩을 선정 발표해온 ‘이달의 선수’ 12명을 토대로 했으며 김연아는 지난 1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자격으로 최종후보에 올랐다.
김연아는 지난 10월 미국 여성스포츠재단이 수여하는 ‘올해의 스포츠우먼상’을 수상해 2관왕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USSA는 김연아에 대해 “2010 밴쿠버올림픽에서 여자 피겨스케이팅 선수로는 최초로 200점을 넘으며 금메달을 따낸 넘버원 스케이터"라고 전했다.
한편 USSA 올해의 선수상은 미국 스포츠 아카데미가 미국 ‘NBC스포츠’와 일간 ‘USA TODAY’와 제휴해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지난해에는 필리핀의 권투선수 파퀴아오와 러시아의 장대높이뛰기 선수인 이신바예바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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