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미 항공우주국(NASA, 나사)의 기자회견 발표가 확대해석 되면서 네티즌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나사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우주생물학적인 발견에 대해 기자 회견을 준비하며 과학관련 언론은 12월2일 오후 2시(현지시간)까지 세부내용에 대한 배포를 금지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나사는 이번 발표 내용에 대해선 "외계 생명체에 대한 증거를 찾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우주생물학적인 발견에 대해 기자회견을 준비한다"며 "과학관련 언론은 2일 오후 2시까지 세부내용에 대한 배포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News Conference"를 '중대발표'라고 확대해석하고 있어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외계인이 존재할 것이다", "미세한 우주전파를 감지했다", "소행청 충돌이 임박한 것"등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유독 이번 기자회견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외계생명체에 대한 증거’라는 말 때문.
나사의 공식발표 글 "... to discuss an astrobilology finding that will impact the search for evidence of extraterrestrial life. Astrobiology is the study of the origin, evolution, distribution and future of life in the universe.(우주생명체의 증거를 찾는데 큰 영향을 줄 우주생물학적 발견물에 대해...)" 이 부분이 많은 오해를 낳고 있다. 이 글에서는 '우주생명체를 찾았다'는 내용은 없다.
한편 2004년 3월에 '오퍼튜니티' 탐사관련에 나사의 기자회견을 두고 '중대발표'란 보도에 네티즌들은 큰 기대를 했으나 실망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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