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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연평도 도발 이후 서해 NLL인근에 준전시 상태 명령 ‘일촉즉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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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북한이 11월23일 연평도 도발 직후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군 8전대에 '준전시상태' 명령을 내린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정부 소식통에 의하면 11월27일 북한이 서해함대사령부 해군 8전대에 준전시상태를 명하고 전투태세를 강화했다며 비상출동 대기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황해북도 황주 비행장에는 미그23기 5대가 전진 배치 돼 있으며, 황해남도 과일 비행장과 평안남도 온천 비행장에 미그 19기와 미그 23기가 각각 추가 배치됐다. 또한 사곶 및 옹진반도 일대 10여 곳 해안포 기지에서는 발사태세가 갖춰지는 등 북한의 추가 움직임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진다.

황해도 옹진군 사곶에 위치한 해군 8전대는 연평도와는 32km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근거리다.

북한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우리 군 당국도 사곶과 옹진반도 일대 10여 곳의 해안포기지에서 발사 준비를 하는 등 혹시라도 발생할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은 2009년 3월 ‘키 리졸브’ 훈련을 앞두고 동해 북한 영공을 통과하는 한국 민간 항공기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위협하고 남북 군 통신을 중단했으며 훈련 기간엔 세 차례에 걸쳐 개성공단의 민간인 통행을 차단했다. 또 한미 연합 독수리 훈련이 진행되던 2010년 3월26일엔 천안함 폭침사건을 일으켰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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