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민 기자] 방학을 이용해 코 성형을 한 김미연(23세, 가명) 씨는 몇 개월 후 재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코끝 부분이 생각만큼 예쁘게 나오지 않았고 콧대가 약간 휘어진 것 같아 병원을 다시 찾은 것.
김 씨는 "코 성형을 하고 재수술을 받으러 오는 사람들이 꽤 많다고 들었다. 한 번의 수술만으로 만족스러운 코가 나오기 어렵다는 게 사람들의 얘기다. 같은 병원에서 추가 비용 없이 코를 다시 봐준다고 하니까 큰 걱정은 없다"라고 말했다.
물론 성형을 한 후 재수술이 빈번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봄성형외과 서인수 원장은 "재수술은 환자의 상태와 부작용에 따라 달라진다. 섣불리 수술을 결정하기 보다는 좀 더 신중하게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보통 방학기간 중에는 많은 사람들이 성형을 하기 위해 병원으로 몰리면서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신경을 많이 쓸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 또한 환자들에게 아쉬움으로 남기도 한다. 재수술을 받는 김 씨는 "의사와 좀 더 상담을 하고 싶은데 기다리고 있는 환자들 때문에 짧게 끝났던 적이 많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나 코 성형의 완벽을 추구하는 봄성형외과 서인수 원장은 환자들에게 적합한 스타일과 보형물을 선택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이며 신중하게 판단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비코성형'으로 유명한 서인수 원장은 "코 성형의 경우 코 주변기관과의 입체적인 상관관계는 물론 코 자체의 해부학적인 구조의 특징을 염두에 두고 수술해야 한다"며 "특히 코가 시작하는 점의 위치, 코의 길이와 각 부분의 각도, 코끝 모양이 중요한데, 이것들의 이상적인 모양을 머릿속에 그리고 구체적이고도 상세한 수술계획을 세워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 원장은 "코성형은 단순히 '코를 높이는' 수술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며 "자신의 얼굴과 얼마나 조화를 이루는가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 때문에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수술법과 보형물을 선택하고 디자인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바비코성형'은 자체의 높이나 모양뿐 아니라 코의 기능적인 면을 고려하는 것은 물론, 평평하고 푹 꺼진 이마, 팔자 주름, 작은 턱, 야윈 볼 등 예쁜 코를 완성하는데 장애요소가 될 수 있는 부분은 필요에 따라 지방이식으로 교정해 얼굴의 완벽한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코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전체적인 이미지를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또한 관상학적으로는 재복을 뜻하는 부위로 잘 알려진 만큼 이미지뿐 아니라 관상학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라 할 수 있다.
코 성형을 통해 자신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싶다면 봄성형외과의 '바비코성형'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전체적인 얼굴과 골격을 고려한 수술로 완벽한 코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umini@bntnews.co.kr
▶ 값싸고 맛있는 ‘한우’ 구입 노하우
▶ 女心 사로잡는 '혈액형 별' 와인 리스트
▶ 성인남녀 75.9% "경제적으로 만족 못한다"
▶ 초등생 10명중 5명, 한 달에 책 10권 이상 읽어
▶ 고소득자 부럽지 않은 내게 딱 맞는 부업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