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 이청용이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2승리를 이끌었다.
11월14일(한국시간) 英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2011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울버햄프턴과 원정경기에 출전한 이청용은 11일 에버턴과의 12라운드 경기에서 동점골의 빌미를 제공한 실수를 만회라도 하듯 경기장을 종횡무진하며 맹활약했다.
이청용은 경기 휘슬이 울린지 1분만에 도움1개를 기록했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크로스한 공이 수비수를 맞고 다시 튀어 나왔고 이청용은 다시 뛰어들어 머리로 팀동료 테일러 앞으로 찔러넣었다. 이것이 울버햄프턴 수비수 리처드 스티어먼의 머리를 맞고 골문으로 향했다.
이어 이청용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시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이번에는 상대편 선수의 자책골 유도가 아닌 팀동료와 함께 완벽한 도움 기록이었다. 볼튼이 2-0으로 앞선 후반 22분, 스튜어트 홀든에게 패스를 받은 이청용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중앙쪽의 케빈 데이비스에게 공을 넘기고 기회를 살피기 시작했다. 케빈 데이비스는 순간적으로 수비수 뒤편을 파고드는 이청용을 놓치지 않았고 한번의 스루패스로 이청용은 골키퍼 앞까지 쇄도했다.
이청용은 무리하기 보다 자신보다 더 좋은 위치에 있었던 스튜어트 홀든에게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 주었다. 올시즌 5호 도움이자 6번째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순간이었다.
英스포츠채널 ‘스카이스포츠’는 이청용의 활약에 대해 “평소처럼 최선을 다해 뛰었다”며 평점 7점을 줬고 프리미어리그 도움 랭킹에서도 공동 6위에 올라섰다.
한편 볼턴은 후반 24분과 32분 추격골을 내줬지만 결국 최종스코어 3-2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획득하며 리그 5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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