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82.12

  • 39.61
  • 1.62%
코스닥

683.35

  • 7.43
  • 1.10%
1/3

'아시아의 천황' 박지성 2골 작렬, 중국반응 갈채 반 부러움 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스포츠팀] 울햄튼전에서 혼자 2골을 터뜨리는 원맨쇼로 맨유에게 짜릿한 승리를 가져다 준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의 경기에 일본에 이어서 중국도 뜨거운 반응을 보여줬다. 중국 네티즌들은 "'아시아의 천황' 박지성이 2골을 작렬시켰다"면서 갈채 반 부러움 반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11월6일 자정(한국시간) 영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유-울버햄튼 간 리그 11라운드에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전반45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47분 극적인 결승골까지 뽑아내며 팀의 2-1승리를 이끌었다.

맨유는 출발이 좋지 않았다. 그동안 부상으로 긴 공백기간을 가졌던 오언 하그리브스가 선발출전해 기대를 모았지만 채 5분도 뛰지 못하고 교체돼야 했으며 신예 베베와 오베르탕은 아직 맨유에 완전히 녹아들지 못하는 분위기 였다.

그러나 해결사는 따로 있었다.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한 박지성은 전반 45분 팀 동료 대런 플레처가 울버햄튼 진영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찔러준 패스를 골문 정면에서 받아 수비수와 골키퍼가 달려드는 가운데 침착한 낮은 오른발 슛을 시도해 골 망을 갈랐다. 그렇게 기다리던 리그1호골.

박지성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1-1 동점이던 후반 47분에는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수 세 명 사이로 왼발 슛을 시도해 그대로 골 망을 갈랐다.

박지성이 혼자 2골을 터트리는 맹활약 덕에 맨유는 울버햄튼을 꺾고 승점 3점을 획득, 리그1위인 첼시보다 한게임 더 치룬 채 승점 2점차로 추격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박지성 선수의 골이 터지자 "지쑹~ 아시아의 빛", 지쑹형님은 무적", "아시아의 작은 천황" 등으로 박지성 선수의 활약을 칭찬했고 "중국은 언제나 이런 선수가 나올라나"는 등의 반응으로 부러움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日 하마사키 아유미, 영웅재중과 열애설 “재중은 친한 후배!” 해명
▶ 이진 "데뷔전 토니안 보려고 조퇴까지 했다" 골수팬 고백! 
▶ 엄지원-임창정, 코믹 연기의 절정 ‘만취연기’ 실제 음주 촬영? 
▶ '레인보우' 김재경, 신체사이즈 방송 전파! "인형같은 몸매 입증!"
▶ '국악고 김연아' 김가영, 연예계 진출선언 '빛나는 보석될까?'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