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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병 있을까 불안? 중년남성 ‘건강염려증’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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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중년남성들의 건강염려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0~50대는 건강이 예전만하지 못하다는 것이 느껴지고 각종 성인병이 심화되는 시기, 이에 막연히 건강을 염려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사회생활로 계속된 피로와 스트레스, 잘못된 생활습관에 과도하게 노출되어 있는 중년남성들의 걱정이 크다. 스스로 생각해봐도 건강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자격지심이 들뿐 아니라 방송을 통해 중년남성들의 각종 질환의 위험성이 경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 현대인의 과도한 건강염려증도 질병

그러나 이런 건강에 대한 걱정이 ‘건강염려증’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건강염려증이란 신체와 관련된 사소한 징후를 과도하게 해석해 심각한 질병에 걸렸다고 믿는 것을 말한다.

건강염려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다음과 같다. 심리적인 원인이라서 분명하게 규정할 순 없지만 지나치게 예민한 성격이거나 중년남녀가 갱년기의 심리적인 불안과 함께 찾아오기도 한다. 건강에 대한 직접적인 증상보다는 심리적인 것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

건강염려증을 치료는 심리적인 안정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치료를 통해 충분히 극복가능하다는 믿음을 회복하고 명상 등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건강을 염려해봐야 할 증상

반대로 건강불감증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중년남성의 질병은 갈수록 늘어나고 위협도 커지고 있기 때문에 가벼운 증상 정도는 알아두는 것이 초기에 병을 발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간질환= 중년남성의 사망원인 1위인 간질환, 특히 흔하게 발병하는 지방간의 경우 간염·간경화·간암 같은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해 건강에 위협을 준다.

몸이 나른하고 식욕이 없으며 몸에 미열이 있는 경우, 피로가 쉽게 풀리지 않거나 피부가 노랗고 가려운 경우, 가슴과 목에 붉은 색의 작은 점이 생기는 경우, 소변은 적어지고 출혈은 늘며 지혈이 잘 되지 않는다면 간에 이상이 있을 확률이 높다.

위암= 남성 3대암중 하나인 위암은 60대 발병율이 가장 높고 남성에게 2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암의 1기 생존율은 93.9%이지만 3기 42.3%, 4기의 경우 5.5%로 초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암 초기의 자각증상은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거나 방귀가 자주 나오는 경우, 딸꾹질이 멈추지 않고 구토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환자에 따라 아예 자각증상이 없거나 심각한 통증을 수반하는 등 다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무증상 질환도 많아…꾸준한 건강검진이 해답

그러나 더욱 무서운 것은 자각증상이 없는 질환도 상당하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질병이 초기에 발견하면 거의 완치가 가능하지만 자극증상이 없는 일명 ‘소리 없는 병’은 상당부분 진행된 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3대암중 하나인 폐암은 초기에는 전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기침이나 객담 등 가벼운 증상을 수반해 발견하기 어렵다. 고지혈증도 대표적인 자각증상 없는 질환, 무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피로를 쉽게 느끼는 등의 경미한 증상이 많다. 국내 남성암 증가율 1위인 전립선암도 초기에 자각증상이 없다.

때문에 중년남성들의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꼭 필요한 것이다. 건강검진은 만 40세 이후에 실시하는 국민건강보험 검진과 암 검진, 본인이 직접 내용을 선택하여 비용을 지불하고 종합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의 주기는 첫 검진 이후에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으며 질병마다 검진의 주기가 다르니 잘 고려해야 한다.

▲ 건강 유비무환이 최고…영양분 섭취 중요

질병 때문에 건강을 해치기 전에 미리 건강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보다 질병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중년남성들은 특히 노화가 진행되면서 각종 영양소를 신체에서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적절한 섭취가 중요하다.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물질을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대표적인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은 토마토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C나 비타민E, 셀레늄도 효과적이다. 또한 혈액순환과 지질개선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 지방산, 면역력을 높여주는 아연 등도 건강에 도움을 준다.

의사들은 식품으로 섭취가 어렵다면 영양보충용제품을 통해서라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최근에는 중년남성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데 CJ뉴트라의 닥터뉴트리C 등의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전립선 건강에 좋은 쏘팔메토도 함유해 맞춤형 건강 지키기에 도움을 준다.

중년남성들의 생활습관 개선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먼저 흡연이나 음주를 최대한 줄이고 과로하지 않는 등 효과적인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에도 시달리지 않도록 평소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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