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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올해도 굵은 허벅지 때문에 스키니진과 핫팬츠를 꿈도 꾸지 못한 정지영(가명, 23세) 씨. 정 씨는 “하체비만을 해결하려고 매일 운동을 강도 높게 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는 혈액 공급이 잘되는 얼굴이나 가슴살이 늘 먼저 빠지게 되고 지방이 많은 부위는 가장 마지막으로 빠지기 때문.

대부분 몸의 지방이 많은 부위는 지방이 쌓이기만 할 뿐이지 운동을 한다 해도 쉽게 살이 빠지지 는다. 특히 지방이 많은 부위는 혈액공급도 다른 부위에 비해 35% 정도 떨어져 운동을 하면 혈액이 근육에 몰리면서 지방분해가 잘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

이에 비만전문 리셋클리닉 박용우 원장은 “쉽게 빠지지 않는 지방은 음식조절과 운동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전문 클리닉에서는 주로 지방분해 주사, 고주파, 레이저 초음파 등을 이용하고 있다. 이때 군살을 가장 빠른 시간에 효과적으로 빼는데 있어서는 ‘트리플리포 지방흡입’이 가장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트리플리포 지방흡입이란 어떤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일까. 부분적으로 빼고 싶은 부위에 선택적으로 지방만 녹이는 RF 열에너지로 지방조직을 녹여서 액체상태가 된 지방을 가는 케뉼라를 이용하여 뽑아낸다.

마지막으로 RF 열에너지로 시술 부위에 열 자극을 주어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여 피부 쳐짐을 막고 리프팅 효과를 주어 피부 탄력을 유지할 수 있다. 또 혈관이나 림프관 등의 손상을 적게 하여 부기와 멍이 적어 회복이 빠르다.

박용우 원장은 “ 이 시술은 통증이 거의 없어 전신마취나 수면마취를 시행하지 않으므로 안전하다. 녹아서 액체가 된 지방을 흡입할 때 가는 캐뉼라를 사용하므로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다. 

시술 후 바로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며 수개월간 시술부위의 사이즈 감소효과가 지속된다. 또한 시술 후 바로 귀가하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으므로 바쁜 직장인들에게 부담이 없어 인기다.

트리플리포 지방흡입은 운동을 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 아랫배나 옆구리 살, 승마바지 모양의 허벅지 바깥쪽 부위나 허벅지 안쪽 살, 유달리 두꺼워 보이는 팔뚝 살, 무릎안쪽, 이중턱에 효과적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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