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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질문] 물도 골라 마시는 시대? 수돗물 vs 알칼리환원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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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우리가 끓여 마시는 수돗물은 하천의 물을 정수한 것으로, 오염된 하천수를 수돗물로 사용하려면 깨끗하게 정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수돗물 발전 과정을 살펴보면 물속에 있는 각종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염소 물질을 투입, 이물질과 부유물질 등을 침전시킨 후 세균들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후 물속에는 잔류염소가 남아있을 확률이 높다. 잔류염소란 물을 염소로 소독했을 때 특정한 형태로 존재하는 염소를 이르는 말로 산화력을 가지고 있다.

0.02ppm의 잔류염소에서는 수인성 전염병균(적리,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등)이 소멸된다. 이로 인해 수도관 파손으로 인한 미생물의 오염을 예방할 수 있고, 사용 중에 오염되는 미생물도 소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잔류염소의 양이 과잉될 경우 염소냄새가 강하고 금속 등을 부식시키며, 물속에 녹아있는 유기물과 반응해 발암물질이 생성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잔류 염소에 대해 살펴보자. 잔류염소는 수돗물에서 나는 약품 냄새의 주범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물맛을 쓰게 하고 체내에 흡수될 경우 장내 미생물들을 위협하기도 한다. 또한 잔류염소가 지닌 산화력은 비타민C를 순식간에 파괴하며 세균을 죽이는 등 체내 효소의 활동 기능을 저하시킨다.

뿐만 아니라 잔류염소가 피부에 닿으면 피부세포가 파괴된다. 따뜻한 물은 모공을 넓히는 효과가 있어 온수로 샤워를 할 경우 피부를 통해 잔류 염소가 흡수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자연미네랄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는 것. 30년간 물연구를 이어온 김영귀 박사(KYK김영귀환원수, www.kykok.com)에 의하면 "좋은 물만 마셔도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물에 대한 인식이 확장되고 있다. 특히 경제활동이 활발한 요즘의 가정에서는 매번 물을 끓여먹기도 번거롭다. 잔류염소로부터 안전하고 영양분까지 들어가 있는 물을 찾다보니 자연미네랄이 녹아있는 알칼리환원수가 각광받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약알칼리 성질의 알칼리환원수는 청결은 물론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없애는 활성수소가 풍부해, 체내에 흡수되면 신진대사의 활동을 돕는다. 활성산소는 노화의 주범으로 피부를 비롯한 체내 기관의 지능을 저하시키는 유해물질로 제거(환원)함으로써 건강을 챙길 수 있다.

한편 자연미네랄은 샤워용 필터로도 개발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샤워하거나 목욕하는 동안에도 잔류염소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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