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경 기자]결혼을 앞둔 직장인 여성들은 한 달여 남은 결혼식을 생각하면 막막함이 앞선다. 예물, 혼수 등은 온라인으로 알아보고 부모님이 대신 구입해주는 것으로 시간을 절약했지만 정작 자신을 위한 웨딩케어를 전혀 받지 못하기 때문.
이처럼 시간이 부족해 따로 케어를 받지 못하는 예비신부라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간편히 관리할 수 있는 아이템에 주목해보자.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는 음료, 체중 조절용 식품 등과 함께 식습관을 조금씩 바꾸는 것부터 시작해볼 것!
● 틈날 때마다 수분 섭취로 촉촉하게
소위 말하는 '화장이 잘 먹기' 위해서는 촉촉한 피부 유지가 관건이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지만 심심한 맛에 손이 잘 가지 않는다면 상큼한 맛으로 체내에 수분을 공급하는 뷰티음료를 마셔보자.
현대약품의 피부파트너음료 '미에로뷰티엔180'은 편안한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인 NAG(N-아세틸글루코사민)을 370mg을 함유하고 있다. 이는 하루 권장량의 37%에 해당하는 수치로 꾸준히 음용하면 예비 신부는 물론 피부에 관심이 높은 여성들에게 좋다. 또한 현대인에게 필요한 식이섬유 2,500mg과 사과과즙 10.5%가 들어있어 상큼하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데일리C'는 피부 보습 기능을 하는 히알루론산이 1mg씩 들어있어 촉촉한 피부 유지에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C가 1000mg 함유되어 있어 지치기 쉬운 환절기에 활력을 준다.
● 수면 중 피부 관리로 화사하게
단기간에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하는 예비신부들은 스트레스와 피로로 피부가 푸석해지기 쉽다. 화이트닝, 트러블 완화 등 피부타입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수면팩은 자는 동안에 피부관리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
라네즈 '워터 슬리핑 팩 EX'는 살구 추출물 등을 첨가해 수분 공급은 물론 피부에 활력을 더해준다. 라네즈가 개발한 슬립센트(숙면을 도와주는 향)가 첨가돼 나이트 뷰티 케어의 효과를 높여주는 제품.
닥터자르트 '모스트 모이스트 워터맥스 슬리핑 마스크'는 올리브잎, 히알루론산 등 보습에 탁월한 성분들을 함유해 매끄러운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젤 타입으로 되어 있어 씻어낼 필요 없이 바르고 잠들면 되어 사용이 간편하다.
● 저칼로리 식품으로 슬림하게
웨딩드레스를 예쁘게 입고 싶지만 군살이 걱정된다면 하루 두 끼 식사대용으로 필요 영양소를 공급하고 체중조절을 도와주는 저칼로리 식품을 먹어보자.
동원F&B의 '몸이 좋아하는 동원 순닭가슴살'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기름을 넣지 않고 칼로리를 낮춘 제품. 닭가슴살을 손으로 찢어 만들었기 때문에 육질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켈로그 시리얼 '스페셜K'는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으로 하루 2끼 식사대용으로 먹으면 몸매관리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 식단에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를 강화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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