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치아는 평생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부위로, 어릴 적부터 구강위생을 위한 좋은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어 건강한 치아를 가꾸기 위해서는 치아에 대한 집중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알아둬야 할 몇 가지 사항에 대해 살펴보자.
- 치과 질환 예방을 위한 '구강 관리'
먼저 치아의 기본적인 관리는 충치 예방이다. 충치는 식사 후 음식물 찌꺼기 등이 치아 표면에 부착되어 입안에 존재하는 세균이 산을 발생하면서 유발된다. 이는 식사 후 즉시 칫솔질을 함으로써 세균의 작용을 억제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충치만큼이나 주의해야 할 질병이 잇몸병이다. 잇몸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피가 나는 등의 치은염을 방치하면 치아가 흔들리고 결국 치아를 뽑을 수밖에 없다. 잇몸병은 세균에 의한 감염질환의 일종으로, 과로 또는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 악화하기 쉽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균형 잡힌 식생활과 충분한 수면 등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도록 한다.
다음으로 신경써야 할 질병이 치경부마모증이다. 치아와 잇몸의 경계가 V자 모양으로 파여 있는 증세로, 과도한 칫솔질로 인해 약한 치아 부위가 쉽게 노출되거나 치주질환의 진행으로 치근이 노출됐을 때 발생할 수 있다. 치경부마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모제가 적절하게 배합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치아 건강 위한, 올바른 치약 선택법
식사 후 양치질은 기본. 어떠한 칫솔과 치약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잇몸 건강이 호전되기도 하고 악화되기도 한다. 잇몸 염증을 유발하는 요소를 제거해주는 치약이라면 치아 건강에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무엇보다 개인의 치아 상태에 따라 치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약을 올바르게 선택하기 위해서는 잇몸질환, 치석상태, 시린증상 등 자신의 구강상태를 먼저 고려한다. 치약의 일반적 효능으로는 충치예방과 구취제거가 있고 그 밖에 치석 및 치주질환 예방, 치태제거(안티플라그) 등이 있다.
치약은 성분에 따라 각기 다른 효능을 나타내므로 이를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치아가 시린 사람은 연마제가 많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면 오히려 치아가 마모되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마모도가 낮고 시린 증상을 완화 시켜주는 인산삼칼슘, 질산칼륨 등이 들어간 치약을 선택해야 한다.
치은염(잇몸에 국한된 염증)이나 치주염(잇몸뿐 아니라 주위조직까지 염증이 파급된 질환) 등 치주질환이 있는 사람은 소금, 토코페롤아세테이트(비타민E), 피리독신(비타민B6) 등이 함유된 치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 중 발명 특허로 인지도가 높은 김영귀포피톤치약(www.kykok.com)도 눈여겨볼만 하다. 식약청으로부터 충치예방, 잇몸질환, 치주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인증을 획득한 김영귀포피톤치약은 숲속 공기의 핵심물질을 사용한 것이 특징.
이 치약에는 신체에 유해한 해충을 죽이기 위해 내뿜는 ‘천연 향균 물질’을 추출한 성분이 들어있어 구취제거 및 충치예방에 특히 효과적이다.
또한 칫솔질을 마치고 입안을 깨끗이 헹구어 내지 않으면 기포제, 감미제 등의 성분이 남아 오히려 구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치아 상태에 따라 올바른 치약을 선택하고, 치과전문의들이 권장하는 대로 3·3·3원칙(하루 3회씩, 식후 3분 안에, 3분 동안)에 따라 양치질을 실천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도록 하자.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숙변은 독? 만성질환 '변비' 해결법!
▶ '활성산소' 피부 노화, 촉진시킨다?
▶ 전립선에 대한 오해 '커피가 오히려 긍정적'
▶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 속설인가, 진실인가
▶ [이벤트] 머리하는 법 배우고 싶다면, B2Y '뷰티클래스' 신청해봐!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