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얼마 전 SBS에서 보도된 자료에 따르면 여름휴가 후 ‘몸짱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이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몸짱’이 아닌 사람들이 여름휴가 후 자신의 몸에 대해 더 비관하는 경향으로 파악할 수 있다.
# 명절 후유증, 우울증이나 만성피로 동반해…
추석연휴 후 명절 후유증 때문에 한동안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피로감과 무기력증, 수면부족, 불면증 등의 증세가 그것. 이 같은 증세가 심화되면 스트레스가 증폭돼 우울증이나 만성피로로 발전할 수 있으니 각별히 신경 쓰는 것이 좋겠다.
특히 음식섭취 밸런스나 수면 밸런스가 깨져 피로를 호소하는 직장인이 많은데, 이를 극복하려면 평소보다 1~2시간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낮 동안에 심한 피로가 느껴지면 30분 내외로 숙면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가벼운 목욕 또한 근육을 이완시키고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려 숙면을 취하는 데 한층 도움이 된다. 또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하고, 야채와 과일을 통한 비타민 섭취로 침체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 명절 후, 스트레스 UP?
명절기간 동안에는 오랜만에 만난 가족 및 친지들과 술을 한잔 하고, 신선하고 풍성한 명절음식으로 폭식을 일삼게 된다. 이처럼 음식섭취가 많은 명절에는 몸의 밸런스가 깨지기 쉽고 여기 저기 살도 붙어 체중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좌절감을 느끼고 명절연휴 후 바디성형을 고민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이는 타인과 비교되는 자신의 신체에 대해 실망하고 스트레스가 붉어져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기 때문. 건강한 삶을 위한 운동과 다이어트는 일반인들에게도 필수처럼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
체내에 축척된 지방은 한번 붙으면 쉽게 빠지지 않는다. 건강하게 살을 빼려면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하고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단, 다이어트에 대해 지나치게 강박관념을 갖는 것은 좋지 않다.
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은 “우선 건강한 몸을 갖는다는 생각을 중심으로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계획을 세우고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성형수술을 결심했다면 주변사람이나 가족은 물론, 전문의의 의견을 수렴하여 수술방법을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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