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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에서 ‘양반들의 유배 뒷 이야기’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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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옥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사)한국의 재발견과 공동으로 9월18일(토) 오후 3시 공사 지하 1층 관광안내전시관에서 ‘양반들의 유배 뒷 이야기'라는 주제로 월례문화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달 강좌는 조선 양반들의 생활상을 탐구하는 <양반 시리즈> 가운데 이들의 유배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다. ‘귀양’이라는 말로 잘 알려진 유배형은 당시 중죄를 지은 자를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타관 땅에 보내 종신토록 살게 하는 독특한 형벌이었다.

조선시대 심각한 정치대립의 와중에서 많은 수의 관리, 양반들이 유배에 처해지는 신세가 되었다. 유배는 조선의 정치인들에게 결코 낯선 형벌은 아니었으며, 그들에게 처량하고 비참한 유배지에서의 삶은 떠올리고 싶지 않은 추억이었다.

이번 강연에서는 양반들이 체험한 유배의 실상과 다양한 사례로 본 유배문화에 대해 소개한다. 유배형이 조선시대 형벌에서 차지하는 위치과 유배가 갖는 의미, 조선시대 양반들의 실제 유배생활은 어떠했는지 자세히 알아본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와 (사)한국의 재발견은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고, 과거와 미래를 있는 일종의 가교역할을 하기 위해 1998년 6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월례문화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참가비가 필요 없으며 강좌는 심재우(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인문학부 교수)교수가 진행한다.

한경닷컴bnt뉴스 기사제보 da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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