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정 기자] 2010년 F/W 패션 트렌드를 살펴 보면 락 스타들의 자유롭고 엣지있는 스타일을 표방한 락시크룩이 가장 핫한 패션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락시크란 ‘락(Rock)+시크(Chic)’의 합성어로 반항아 같은 느낌의 락 스타일을 강조한 룩이다. 강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의상의 포인트를 주는 학픽스로 락적인 분위기와 시크함이 느껴지는 새로운 트렌드를 생성한 것이 바로 락시크다.
블랙을 기본으로 와일드 하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의 디테일을 더해 완성된 락시크룩에 대한 열풍은 헐리우드 유명 패셔니스타들에 의해 더욱 확산되고 있다. 국내 또한 첫 정규앨범 발매와 동시에 2NE1이 연출한 락시크룩을 필두로 화려한 락시크 전성시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 헐리우드도 ‘락시크’에 꽂혔다!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테일러 맘슨을 비롯해 헐리우드의 악동 린제이 로한, 모델출신의 알렉사 청 등은 락시크룩을 대표하는 스타로 손꼽힌다.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는 그녀들의 패션 스타일을 살펴보면 락시크룩의 기본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 가죽 라이더 재킷이나 블랙 스키니 진, 레깅스, 짧은 핫팬츠 등 강렬한 스터드 장식의 의상들이 주를 이룬다.
락시크 콘셉트를 모티브로 엣지를 더한 릴리젼은 헐리우드 셀러브리티 스타일의 제품을 선보이며 락시크 열풍에 합세한 국내 패셔니스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영국 국기 프린트의 쇼츠나 그런지한 디테일의 티셔츠, 디스트로이드 데님 팬츠, 컷팅이 자유로운 슬리브리스 톱 등을 통해 강렬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락시크 스타일을 제안하고 나선 것.
특히 화이트, 누드 톤 등 누트럴 계열로 구성된 색감에 아방가르드 한 디자인을 접목한 드레시 의상이나 각선미를 살려주는 가죽 의상, 과감한 시스루룩으로 구성된 다양한 제품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크한 카리스마로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하고 싶다면 올 가을 락시크룩만의 엣지있고 유니크한 스타일에 도전해 보자. (사진제공: 릴리젼, 액세서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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