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요즘은 오목조목한 이목구비에 갸름한 얼굴형만으로 미인이라는 소리를 듣기 어렵다. 20대 초반 같이 맑고 투명한 피부를 가지고 있어야 진정한 미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것.
때문에 여자들은 좋은 피부를 만들기 위해 기능성 화장품을 바르고 주기적으로 팩을 하는 등 피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피부에 관심이 많은 여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곤 하는데, 이런 정보들이 무조건 정답은 아니다. 자신의 피부에 맞는 방법을 선별해서 시행할 필요가 있다.
씨엘라인클리닉 이성호 원장은 비타민 C가 잡티의 발생을 예방해 주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한 연구에서는 비타민C가 멜라닌 합성을 40% 이상 저해했으며 멜라닌 색소 형성에 중요한 타이로시나제라는 효소 생성을 50% 이상 예방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비타민 C는 활성산소를 없애주어 노화를 방지하고 주름과 탄력저하를 예방하며 미약하나마 자외선 차단 효과도 있다. 그러나 섭취를 통해 피부에 도달하는 비타민C의 양은 한계가 있으며 이미 침착되어 있는 멜라닌 색소들이 효과적으로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또한 이성호 원장은 레몬즙을 피부에 바르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 레몬즙을 얼굴에 바른다고 해서 잡티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해가 될 수 있다.
비타민C가 피부 안에 좀 더 효과적으로 침투하기 위해선 이온토포레시스를 이용한 미백치료가 도움이 된다.
동안을 방해하는 잡티를 해결하기 위해선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와 필링, 아이피엘 등이 효과적이다. 치료를 하기로 결정한 후에는 피부 전문의를 찾아 충분한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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