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애 기자] 기성용이 스코틀랜드 프로축구팀인 셀틱에 진출한 이후 공식 경기에서 첫 골을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기성용은 23일(한국시간)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10-2011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세인트 미렌과의 홈 경기에서 앞선 후반 26분 교체선수로 출전, 셀틱 이전이 확정된 후 8개월 만에 첫 골을 터뜨렸다.
그는 필드에 들어온지 10분만인 후반 36분에 상대진영 왼쪽에서 패트릭 맥코트가 연결해준 패스를 받아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마지막 골문을 흔들었다.
영국 매체들이 "기성용의 쐐기골은 이날 경기에서 나온 가장 뛰어난 골", "마치 열추적 미사일처럼 골키퍼의 왼쪽 코너를 찔렀다"며 찬사를 보낸 이 골은 셀틱을 4-0으로 완승으로 이끌었고, 이 경기로 셀틱은 개막 2연승을 달렸다.
한편 같은 팀의 차두리는 허벅지 부상으로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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