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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연예팀] 배우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스의 딸 수리 크루즈가 패션 디자인에 재능을 보인다고 알려져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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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연예 정보 사이트 ‘피메일퍼스트’는 16일 네 살짜리 수리가 자신의 옷을 직접 디자인한다고 보도했다. 수리는 엄마 케이티 홈스에게 “이 소매 좀 잘라줘”라고 요구하는 등 직접 자신의 옷을 리폼한다고 전했다.
이어 ‘피메일퍼스트’는 케이티 홈스가 뉴욕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도 어릴 때부터 옷을 디자인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아마도 수리가 날 닮은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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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케이티 홈스는 “수리가 2세 때 부터 자신의 옷을 직접 골라 입는 것도 신기했는데 4세가 된 지금은 ‘새로운 디자인을 가미해 보자’ 며 옷을 직접 리폼한다”고 딸의 패션감각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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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역시 미국 연예매체 ‘뱅 쇼비즈’ 인터뷰를 통해 “아이가 입고 싶어 하는 걸 입히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수리의 개성을 존중하고 싶다”고 밝혀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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