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3.06

  • 17.30
  • 0.69%
코스닥

692.00

  • 1.15
  • 0.17%
1/3

태풍 오면 남은 휴가는 어떡해… 때로는 해외로 떠나고 싶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라이프팀] 8월 초, 아직 휴가철이 끝났다고 치부하기엔 아쉬울 만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태풍 뎬무가 접근하면서 수시로 비가 내리고 있는 요즘, 주말을 이용해 짧은 휴가를 떠나기도 불안하다.

태풍이 머물러 있는 지금, 아직 여름이 아쉽다면 해외로 눈을 돌려보자. 물론 휴가를 다녀오지 않았다는 가정 하에….

우리나라의 북적북적한 여름 해변가와 달리 조용하게 휴가를 즐길 만한 곳은 많다. 한 때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이 방영된 이후로 그 인기가 급상승한 발리 지역도 여름휴가로 추천할 만하다. 발리의 인기는 사그라지지 않고 지금도 신혼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발리섬의 남동부에는 조용한 해변 마을이 있다. 야자수 거목들로 된 숲이 주위에 있고, 모래사장 앞쪽에는 산호초 숲이 펼쳐져 있다. 썰물 때에는 상당한 거리까지 암초가 나타나고, 날씨가 좋으면 푸른 바다 너머로 주봉 아궁산도 볼 수 있는 곳. 일찍부터 휴양지로 개발된 지역답게 최고급 호텔이 많은 이곳은 발리의 ‘사누르비치’다.

‘사누르비치’는 발리 최초의 리조트 휴양지로 개발되어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으나, 고급 리조트단지 누사두아의 출현으로 인기가 시들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그 덕분에 한적한 해변을 거닐고 싶은 관광객들에게 최적의 공간으로 거듭났다. 신혼부부 중에도 빡빡한 일정보다 둘만의 휴식을 원하는 커플들이 주로 찾고 있는 실정. 일출로 유명한 ‘사누르비치’는 다른 곳보다 한적한 편이라 윈드서핑을 하기에 제격이다.

머지않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사람들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차분하게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발리를 찾아보자. 연인과 혹은 혼자만의 긴 여행을 즐길 예정이라면, 시끌벅적한 해변을 피해 느긋한 여유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방법이 될 수 있다. (문의: 로그인 투어)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해외여행, 독특한 ‘나라별 주의사항’
▶ 반값으로 떠나는 ‘여름휴가 공식?’
▶ 커플여행, 분위기 맞는 와인 선택법
▶ 저렴한 여행 ‘희망여행&여행바우처’ 적극 활용하라!
▶[B2Y 이벤트]헤어 스타일러 사고 화장품 공짜로 받자~!
▶[이벤트]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 공짜로 보자!
▶[이벤트]클라란스가 제안하는 칵테일 파티 참여하기!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