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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일수록 전립선질환 발병률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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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최근 우리나라 남성 비만율이 38.1%까지 치솟으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이중 20대부터 60대까지의 성인남성은 전 연령층에서 30% 이상의 비만율을 기록, 30대 이상 남성의 경우 40%대를 넘어선 비만율을 보이며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비만의 가장 큰 문제는 단순히 외관상 문제뿐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요통, 관절염, 암 등의 성인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것. 최근 미국에서는 '비만인 사람은 보통사람에 비해 평균수명이 20년 정도 단축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이처럼 현대인들의 비만율이 급증하는 이유는 지나친 음주, 운동부족, 폭식, 스트레스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 특히 성인남성의 경우는 복부비만이 일반적인데, 이는 잦은 회식과 운동부족, 스트레스 때문으로 전립선질환 발병률을 높이는 주원인이기도 하다.

전립선질환의 증상은 소변을 자주 보게 되거나 잔뇨감이 있어 배뇨를 해도 시원치 않은 것이 대표적. 또한 배뇨 시 통증이 있거나 분비물이 뿌옇게 섞여 나오는 경우, 피로감, 성기능장애 등 사람에 따라 한두 가지 혹은 여러 증상들이 동시에 나타나기도 한다.

금산한의원 전립선 한방연구원 한승섭 원장은 “복부에 지방이 축적되면 그 압력은 자연스레 전립선에 가중돼요. 이로 인해 전립선 부위의 혈액순환이 방해되어 울혈이 생기면서 전립선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이죠”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복부비만자는 비만과 함께 발생하기 쉬운 고혈압, 뇌졸중, 당뇨병 등의 대사증후군에 유의해야 함은 물론 전립선질환과 같은 하부요로증상 또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 때 비만으로 대표되는 대사증후군은 식습관, 운동 등의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나 치료가 가능. 하지만 전립선질환의 경우,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고 재발률이 높으므로 발병이 확인되면 가능한 빨리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최근 전립선질환 환자들 사이에서 가장 각광받고 치료법은 3대째 명성을 이어온 '금산 한의원'의 전통처방을 기반으로 당귀ㆍ천궁ㆍ택사ㆍ저령ㆍ홍화ㆍ삼릉ㆍ봉출ㆍ도인 등 17가지 생약으로 만든 '신통환'을 이용한 치료다.

신통환을 복용하면 혈액 및 혈관 내에 존재하는 노폐물(콜레스테롤, 혈전, 어혈, 염증성물질 등)을 신속하게 제거해서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킬 뿐 아니라 강력한 약리 작용으로 전립선조직의 약물치료효과가 높아지는 것.

한 원장은 "환자의 건강상태나 체질, 연령 등에 따라 처방과 환약의 투여 기간이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1~6일 동안 신통환을 복용하고 나면 효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소변을 통해서 탁기, 독기, 노폐물 등이 빠져나오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되죠"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전립선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등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빈뇨, 세뇨, 야간뇨 등의 자각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검진을 통해 질환을 확인한 후 조기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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