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통통하고 건강해 보이는 얼굴 살과 뽀얀 피부는 20대 여성의 심벌이며 여성들의 영원한 로망이다. 그러나 20대 후반을 넘어서면 얼굴 살이 빠지면서 광대뼈가 도드라져 보이기 시작해 상대적으로 커 보이는 얼굴에 여성들의 스트레스는 점점 높아져간다.
예전부터 광대가 돌출된 얼굴은 좋지 않은 관상으로 여겨졌으며 지금도 광대뼈 돌출은 시대의 미적 흐름에 역행한다. 발달된 광대뼈는 얼굴이 커 보이는 원인이기도 하고 인상을 강하고 남성적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동양인의 경우 얼굴의 길이가 길고 광대뼈 부위가 크기 때문에 심한 다이어트로 살이 빠진 경우 더욱 얼굴의 안면윤곽은 핼쑥하게 보이며, 반대로 광대뼈는 더 튀어나와 보인다. 이럴 경우 얼굴의 크기가 커 보일 수 있고 인상도 사나워 보일 수 있어 예쁜 이목구비를 가졌다 해도 미인이라는 소리를 듣기 어렵다.
근육이 발달해 턱이 크고 각저 보이는 경우는 허벅지나 복부 등 지방이 많은 부위에서 지방을 빼내 부족한 부위를 채워주는 자가 지방이식술도 효과가 있다. 광대뼈와 볼 부위를 매꿔주어 탄력 있어 보이는 팽팽한 볼로 볼륨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골격 자체가 큰 경우는 뼈를 다듬어주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예쁜 이목구비도 어떤 얼굴형 안에서 조화를 이루는가에 따라 사람의 이미지를 좌우하기 때문에 이마에서 광대와 턱까지 내려오는 얼굴라인을 잡아주는 수술이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다.
프로필성형외과 정지혁 원장은 “광대뼈 축소 수술의 일차적인 목표는 윤곽의 변화에 따른 부드러운 인상을 만드는 것이다. 물론 얼굴의 크기도 작아진다. 하지만 이 보다는 관자놀이에서 광대뼈를 지나 입가로 연결되는 부드러운 선을 얻게 되는 것이 주된 효과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광대뼈를 축소시킨다고 해서 무조건 어떤 얼굴이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정 원장은 “광대뼈 축소술에서 광대의 어느 부분을 어느 정도 처리하느냐는 교과서에 나와 있거나 수학공식처럼 공식화 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쌓인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의 광대뼈 돌출은 옆 광대뼈는 나온 반면 앞 광대뼈는 오히려 평평한 경우가 대부분. 그러므로 이러한 환자 개개인의 특징을 잘 살려야만 아름다운 얼굴을 만들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커플여행, 분위기 맞는 와인 선택법
▶ 연예인은 외제차? 친환경 자전거 픽시 타는 ★
▶ 저렴한 여행 ‘희망여행&여행바우처’ 적극 활용하라!
▶ 집을 매력있게 만드는 조명, 공간별로 어떻게 디자인할까?
▶[이벤트]클라란스가 제안하는 칵테일 파티 참여하기!
▶[이벤트]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 공짜로 보자!
▶[B2Y 이벤트]헤어 스타일러 사고 화장품 공짜로 받자~!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