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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행 추천, 아름다운 섬 모알보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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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가끔은 영화 속 주인공처럼 한가한 해변을 거닐며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고 싶을 때가 있다. 상류층들만 즐긴다고 오해했던 요트도 타보고, 듬성듬성 놓인 파라솔 틈에 자리를 마련해 태닝을 즐기고도 싶다.

햇볕이 쨍쨍한 여름 성수기를 이용해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지만, 국내 해변은 이미 수많은 인파들로 인해 파라솔 하나 꼽을 자리도 찾기 힘든 풍경이다. 북적거리는 해변이 답답하기만 하고… 한적하면서도 우리만의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없을까.

사실상 영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그러한 해변은 여름 성수기 시즌 국내 해변에서는 찾기 힘든 현실이다. 먼 이야기 같지만 해외로 한 번 눈을 돌려보자.

필리핀 세부섬에는 조용한 섬마을이 하나 있다. 그곳에서 5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파낙사마 해변(Panagsama Beach)이 우리가 찾는 바로 그곳이다.

이곳 해변 마을은 소박한 느낌이 물씬 풍길뿐만 아니라, 누가 새로 찾아왔는지 누가 떠나는지에 대해서 동네 사람들이 다 알고 있을 정도로 작고 또 그 만큼 조용한 곳이다. 누구 하나 간섭하는 사람도 없다. 여행객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마음껏 즐기다 떠날 수 있다.

1980년대 초반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다이빙 지역 중의 하나였으며, 독특한 산호초와 말미잘, 화려한 색감의 열대어를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해변가로 유명하다. 특히 물가가 저렴하다는 것이 모알보알의 특징 중 하나. 따라서 배낭여행족들을 비롯해 마음껏 휴식을 취하려는 유럽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

올 여름을 놓쳤다고 포기할 필요는 없다. 언젠가 한번쯤 꿈꿔봤던 해변 여행이 있다면 그곳으로 떠나보자. 아름다운 바닷물은 물론, 아름다운 풍경이 당신을 조용하게 인도할 것이다. (문의: 로그인 투어)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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