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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하다가 노안(老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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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여성들은 어쩔 수 없는 다이어트 삼매경에 빠진다.

그간 옷으로 잘 가려왔던 군살들이 민소매 나시와 숏 팬츠 등으로 여지없이 드러나기 때문. 운동과 식이요법, 다이어트 제품 등으로 노출하기에 미안하지 않은 바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만은 않다.

쉽게 빠지지 않는 군살도 문제지만 빠지길 원하지 않는 부위의 살들 즉, 얼굴과 가슴살 등이 가장 먼저 빠져나가 오히려 역효과를 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얼굴에 적당한 볼륨감이 있어야 건강미를 발산함과 동시에 요즘 유행하는 '동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동안스타들의 대부분은 이마나 볼 등 얼굴 적재적소에 볼륨이 있고, 얼굴윤곽이 매끈해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이미지가 강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시대에 따라 미인의 기준도 조금씩 변하고 있다. 과거엔 미인의 기준이 큰 눈과 오똑한 코 등의 이목구비에 국한되어 있었다면 요즘은 광대와 볼, 이마 등 얼굴의 라인을 보정하는 시술을 선호한다.

즉 이목구비뿐 아니라 전체적인 얼굴형의 조화로 인해 동안의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이 성형수술이나 시술의 트렌드이기도 하다.  

특히 얼굴 살이 지나치게 없으면 광대나 턱 등의 골격이 두드러져 인상이 날카로워 보일뿐 아니라 실제보다 나이가 더 들어 보인다.

실제로 이목구비는 어디하나 손댈 곳 없이 완벽한 사람도 얼굴에 살이 없어 볼이 움푹 패이거나 팔자주름이 있으면 좋은 인상을 주기 어렵다는 것. 만일 이런 경우에 해당한다면 얼굴에 ‘지방이식’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지방이식술은 허벅지나 복부 등 몸에 있는 불필요한 자가 지방을 추출하여 부족한 부분에 채워넣는 개념이다. 그 효과가 보형물 삽입처럼 영구적이지 않지만, 보형물 대신 자신의 지방을 옮겨오는 것이기 때문에 안정성 측면에서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시술이다.

변혜경 뷰티디렉터(압구정w성형외과)는 “미세지방이식은 가느다란 관을 가진 주사기로 배나 허벅지의 남는 지방을 추출하여 원심 분리한 후에 순수 미세지방으로 정제한 후 멸균 상태에서 원하는 부위에 지방을 주입하는 수술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기 지방으로 남는 부위의 살을 빼다가 모자란 부위에 채워준다는 개념입니다. 나이, 부위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이식된 지방의 생존율은 대개 50%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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