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대학생 김윤희 씨(21세, 여)는 평소 ‘정면 미녀’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물론 예쁘지 않다는 말 보다는 낫지만 정면으로 볼 때만 예쁘다는 말은 김 씨에게 또 다른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실제로 거울을 통해 옆모습을 보면 스스로 보기에도 어딘가 밋밋한 느낌이 든다고. 사람을 만날 때도 옆으로 나란히 걸을 때 유난히 신경 쓰인다는 김 씨,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김 씨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은 의외로 많다. 사람은 항상 앞모습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옆모습이나 다른 곳에 외모 콤플렉스를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경우 의외로 턱의 모양이 문제인 경우가 많다. 턱 끝이 올라와 있지 않고 턱에서부터 목선이 둥근 무턱이라면 특히 옆모습이 어색해 보이기 쉽다. 무턱 때문에 어딘가 답답하고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비춰질 수 있다.
매부리코도 정면으로 보았을 때는 높은 코에 미녀로 보이지만 옆모습을 보면 둥근 모양에 어색한 인상이 될 수 있다. 특히 콧등에 뼈가 돌출되어 있다면 여성에게 남성스럽고 강인인 인상을 주어 외모 콤플렉스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움푹 파이고 낮은 이마도 옆모습도 자신감 상실의 원인. 적당히 볼록한 이마는 동안의 상징, 중간에 움푹 파여 있거나 굴곡이 있으면 남성적인 이미지를 주거나 늙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다.
거울피부과 성형외과 신문석 원장은 “무턱이나 낮은 콧등, 낮은 이마는 주사로 시술되는 쁘띠성형을 통해 간단하게 개선이 가능하다. 쁘띠성형은 이미지 개선 효과가 뛰어나 티나지 않게 예뻐보일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다”라고 설명했다.
무턱이나 낮은 콧등, 파인 이마 등은 쁘띠성형 중에서도 레스틸렌 등 필러시술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필러는 인체를 구성하는 성분인 히알루론산으로 이루어진 물질, 움푹 파이거나 낮은 부분에 필러를 채워 넣어 볼륨을 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필러의 특성에 입자 크기가 다양해 원하는 모양으로 시술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러나 필러는 시간이 흐를수록 체내에 흡수되어 6개월에서 2년이면 다시 시술을 받아야 한다는 단점도 있다. 만약 영구적인 효과를 원한다면 성형수술을 통해 개선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특히 매부리코 같은 경우에는 코뼈 돌출 정도에 따라 뼈를 깎아야 할 수 있으므로 수술적 요법이 적당하다. 자가지방이식이나 연골이식을 통해 다른 콤플렉스도 효과적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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