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팀] 새로운 영어공부 방법인 전화영어와 화상영어가 뜨고 있다. 영어공부 특히 영어회화 공부를 위해서는 영어학원을 다니거나 각종 어학교재를 사용해야한다는 일종의 불문율을 깨고 새로이 등장한 전화영어와 화상영어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깨는 새로운 수업방식이다.
전화영어나 화상영어의 가장 큰 강점은 언제 어디서나, 내가 원하는 시간에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어학학원의 경우를 보자. 영어회화반을 수강하려면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에 꼭 수업을 받아야 한다. 영어회화 새벽반에 수강신청을 했다면 전날 늦게까지 야근을 한 다음날에는 수업을 빼먹기 일쑤다.
이번에는 저녁반에 수강신청을 했다고 하자. 직장인의 퇴근후 일정은 왜 그렇게 빡빡한 지? 예기치 못한 야근, 회식, 각종 기념일 등이 즐비하다. 결국 주 3회 수업이 있는 회화학원 강의에 한번 나가기가 고작인 경우도 많고 결국은 학습동기를 떨어뜨려 지속적인 수업으로 이어지기 힘들다.
이번에는 어학교재의 경우를 보자. 마음먹고 공부를 하겠다고 전집스타일의 어학교재테이프를 사놓고 매일 한 시간씩 공부를 하겠다고 다짐을 해보지만 작심삼일, 일주일을 넘기기 힘들다. 어학교재도 분명 훌륭한 회화교육 방법의 하나인 것은 틀림없지만 단순한 반복청취는 새로운 동기를 불어넣어주기 힘들다. 무엇보다도 생동감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전화영어나 화상영어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가히 획기적인 수업방법이다. 전화영어는 전화를 통해서 외국인과 직접 대화하는 영어학습 시스템이다. 상대방과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하지는 않지만 전화를 통한 1대1 대화를 함으로써 원어민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을 덜 수 있고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화영어 수업의 장점은 이밖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영어를 언어로써 배우기보다는 시험의 수단으로 배웠기 때문에 외국인을 만나서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와도 말문이 쉽게 열리지 않는다. 심지어는 영어교사의 경우에도 외국인과 만나서 이야기할 기회가 적기 때문에 실제로 만나서 대화할 때는 겁을 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전화영어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기 때문에 이런 문제점들을 완벽하게 해결해 준다.
전화영어는 또한 실전으로 배우는 영어이므로 외국인이 질문하는 내용이 들리기 시작한다. 기존에 예스, 노, 땡큐 정도만 알아듣던 영어듣기가 어느덧 긴 문장의 질문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게 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화영어 및 화상영어 회사인 한샘에듀(대표 한택현)에서는 특히 멘토링 시스템을 전격 도입해 원어민, 교포, 매니저를 두고 1:3 체계로 충분한 피드백이 가능하게 했다. 회화 공부에 있어서 멘토(mentor)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샘에듀의 경우 수강료는 월 155,000원이며 수강신청은 한샘에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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