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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ㆍ가슴 여드름? 한방비누ㆍ한방치료로 깨끗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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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의 계절 여름. 많은 여성들이 그동안 가꿔온 날씬한 몸매와 매끈한 피부 뽐내기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제아무리 얼굴과 몸매가 예쁘더라도 등과 가슴에 오돌토돌, 울긋불긋한 여드름이 가득하다면 매력이 반감되기 마련.

따라서 이맘때쯤이면 유독 등과 가슴에 돋아난 여드름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여름철 패션은 노출이 많아 여드름을 감추기 힘들 뿐 아니라 더운 날씨 탓에 흘리는 과도한 땀과 강렬한 자외선에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

등과 가슴에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은 얼굴 여드름과 크게 다르지 않다. 과도한 피지분비와 각질로 인해 모공이 막히거나 세균이 모공에 번식해서 염증이 생기는 것.

금산스킨한의원 한승섭 박사는 “한의학적 관점에서 보면 등 여드름은 위장 혹은 방광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등 중간부위, 양쪽 날개 뼈 사이에 위치한 여드름은 호흡기, 폐, 기관지 등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서 나타나죠”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따라서 본래 폐기능이 좋지 않다면 흡연을 하거나 공기가 좋지 못한 곳에서 일하는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아요. 또 간혹 갑자기 살이 찔 경우, 체내 순환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독소가 쌓여 등이나 가슴여드름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죠”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노출의 계절 여름, 등ㆍ가슴 여드름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유명 연예인 및 정치인, 기업인들의 피부·건강주치의 금산스킨한의원 한승섭 박사에게 들어보았다.

▋ 등ㆍ가슴 여드름 예방 및 관리법

등과 가슴에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을 생활 속에서 찾아보면, 깨끗하지 않은 옷이나 침구를 사용하거나 몸에 너무 달라붙는 옷이나 속옷을 착용해서 피부와의 마찰을 일으킬 경우, 혹은 샤워 후 사용한 오일이나 로션의 기름성분이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경우 등이 있다.

따라서 등과 가슴의 여드름을 예방을 위해서는 옷은 가급적 면제품으로 몸에 붙지 않는 편한 옷을 선택하고 수면 시에는 조이는 속옷은 착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충분한 휴식과 수면,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청결. 하지만 완벽한 클렌징을 한다고 자극이 강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피부가 예민해지기 쉬운 여름철, 격한 클렌징은 오히려 피부 보호막을 파괴시켜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

이에 금산스킨한의원은 '금산한방비누'를 선보여 이러한 이들의 피부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다. 금산한방비누는 금은화, 민들레, 칡, 인삼, 당귀 등 피부에 좋은 25가지 생약성분이 함유된 pH 5.5의 약산성 비누.

항균·보습·미백 효과가 뛰어나 피부를 맑고 윤기 있게 가꿔줄 뿐 아니라 노폐물은 물론 피부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수분 및 유분까지 다 없애버리는 알칼리성 비누에 비해 자극이 덜하고 약산성으로 세균 및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피부트러블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한 박사는 "금산 고유의 천연 한방 추출액으로 만들어진 금산한방비누는 시판되고 있는 일반 알칼리성 비누보다 저자극성이며 세안 후 피부내부의 원인까지 치료해주어 사용해 본 분들은 다시 문의해 오는 경우가 많다"고 소개했다.

▋ 등ㆍ가슴 여드름 치료법

이미 등과 가슴에 여드름이 생긴 경우에는 방치해 두면 증상이 더욱 악화됨은 물론 진피의 손상이 계속 되면서 모공이 늘어나고, 손으로 무리하게 짜면 세균에 감염되거나 모낭 안에 곪아있던 피지선이 터져 함몰흉터가 남을 수 있으므로 보다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에는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맞춤처방으로 오장육부의 불균형을 치료해서 여드름의 원인을 제거하는 '한방여드름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 여드름치료와 함께 전신건강을 도모하는 해법이다.

독소배출과 기혈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여드름이 난 부위에 침, 경락, 뜸, 부항 등의 요법을 시술하고 면포 압출과 소독관리, 색소침착에 따른 재생관리를 병행해 염증이나 색소반응을 억제시키는 것.

더불어 한약처방과 피부치료를 통해 울체된 것을 풀어주고 열을 내려서 여드름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한다. 이처럼 한방에서는 몸속부터 다스리는 치료와 피부 외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병행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피드백 되고 있다.

한 박사는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여드름을 치료하더라도 치료방법이나 기간이 달라질 수 있어요. 때문에 자신의 체질에 맞게 피부치료와 오장육부를 다스리는 치료를 병행해야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죠”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선영 기자 goodluck@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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