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이 향후 18개월 간 파일럿 700명을 추가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채용은 2010년 신규 노선 취항, 신규 항공기 도입 및 운항횟수 증편에 따라 기획. 6월4일 마드리드에서 실시한 부기장 채용을 시작으로, 유럽을 거쳐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및 북남미 지역 순으로 진행된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현재 월 평균 1대의 A380를 인도 받고 있어 현재 보유하고 있는 148대의 항공기에 올해 말까지 6대의 항공기를 추가로 인도 받을 예정이다. 연중 지속적인 노선 네트워크 확장과 새롭게 인도 받는 항공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에미레이트 항공은 금번 회계연도, 파일럿 700명, 승무원 3,000명의 인력을 충원한다.
또한 3월28일 동경 노선, 5월1일 암스테르담 노선에 이어, 7월1일에는 프라하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8월1일과 9월1일에는 각각 마드리드 노선과 세네갈 다카르 노선이 추가 개설될 예정이다.
올해 총 6개 노선에 신규 취항하면서 에미레이트 항공 두바이 발 운항 횟수는 전년 대비 10% 이상의 증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 해외여행, 독특한 ‘나라별 주의사항’
▶ 여름휴가, 10명중 2명 ‘해외여행’ 간다
▶ 반값으로 떠나는 ‘여름휴가 공식?’
▶ 휴가철 '펜션·민박 예약' 주의사항
▶ 불친절 택시, 승차거부·합승 개선될까?
▶[B2Y 이벤트] 헤어 스타일러 사고 화장품 공짜로 받자~!
▶[뷰티n트렌드 이벤트]셉(SEP) 메이크업 시크릿 훔치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