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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이곳' 만은 놓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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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무더위를 날려줄 무언가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2010년 여름은 휴가를 계획하는 여행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 불황과 신종 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과거 2년간 억눌렸던 수요가 2010년 상반기부터 풀리기 시작. 지금쯤 많은 직장인 및 학생이 예약을 끝난 상태이거나 계획 중일 것이다.

여름휴가 하면 바다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올 여름은 해외여행객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많은 국내 여행객들이 국외 해변가를 점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중에서도 약 70%에 가까운 여행객들이 동남아시아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아시아에서도 태국을 대표하는 해변 휴양지 푸켓은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해변가 중 하나로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시끌벅적한 휴양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빠똥비치를 찾는 것도 좋겠다.

길이 4km의 깊게 패인 만에 하얀 모래가 사막을 연상시키면서 잔잔한 물결은 물놀이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무엇보다 모래사장과 바다가 넓고 완만해 부담 없이 해수욕을 즐길 수 있으며, 파라솔이나 매점 등 수영을 위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하다.

이곳은 스쿠버 다이빙, 패러 세일링, 제트 스키, 바나나보트, 번지점프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찾는 사람도 많다. 더불어 호텔, 레스토랑, 바가 즐비한 타위웡 거리는 푸켓 야경과 밤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꼭 한 번 들를 만하다.

우기가 끝난 11~4월까지가 바다를 만끽하기 가장 좋은 시즌이지만, 7~8월이라면 성수기를 피해 저렴한 여행을 계획해볼 수 있다. 아직 예매를 서두르지 못했다면 해외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빠통비치를 검색해보자. (문의: 로그인 투어)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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