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청순함을 부각시키는 둥그스름한 눈매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요즘에는 둥그스름한 눈매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스타 루시리우같이 눈 꼬리가 살짝 올라간 고양이 형 눈매도 많이 선호하는 추세다.
둥그스름한 눈매를 가진 배우로는 성유리, 한가인, 손예진, 문근영 등이 있는데 이들은 순수하면서도 청순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특히 둥그스름한 눈과 둥근 모양의 턱을 가지고 있는 배우들은 선하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를 더한다.
고양이 형 눈매를 가지고 있는 배우로는 할리우드 스타 루시리우나 국내 스타 한예슬, 고소영, 한채영 등이 있다. 고양이를 닮은 사람들의 특징은 치켜 올라간 눈 꼬리와 사선형 눈썹, 갸름한 V라인 턱선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SBS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 출연한 한예슬은 V라인의 작은 얼굴에 고양이형 눈매를 가지고 있는 배우다.
온라인상의 많은 팬들은 "한예슬은 발랄한 이미지부터 고혹적인 모습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연출 할 수 있는 배우다"라며 "그는 눈 꼬리가 살짝 올라간 듯한 고양이형 눈매가 가장 매력적이다"라고 적었다. 이처럼 고양이형 눈은 도시적이면서도 섹시한 이미지를 부각시켜 준다.
레알성형외과 이재승 원장은 "예전에는 단아하면서 청순한 이미지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둥그스름한 눈매를 가진 배우들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둥그스름한 눈매뿐만 아니라 고양이를 닮은 눈매도 사랑받고 있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취업준비를 하는 사람들은 보통 둥그스름한 눈매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둥그스름한 눈매가 성실하고 모범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전에만 해도 올라간 눈 꼬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많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러나 요즘에는 올라간 눈을 자신의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라며 "이는 날렵한 턱선을 중시하는 V라인 열풍이 불면서 이와 더불어 고양이형 눈매가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눈꼬리가 살짝 올라갔거나 혹은 아래로 너무 많이 처져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얼굴 생김새가 사람마다 다르듯 자신의 독특한 눈매를 매력 포인트로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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