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구비와 얼굴형이 아무리 예뻐도 얼굴에 잡티나 여드름이 많으면 미인 소리를 듣기 어렵다. '피부 미인이 진짜 미인'이라는 말이 있듯이 요즘 사람들은 잡티 하나 없는 맑고 투명한 피부를 선호한다.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배우들은 하나같이 맑고 투명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 이런 맑은 피부는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좋은 피부를 만들기 위해선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좋은 피부를 만들기 위해선 술이나 담배를 자제하는 것은 물론 평소 과일이나 야채를 꾸준하게 먹어줘야 한다. 변혜경 뷰티디렉터는 "몸속에 노폐물이 쌓이거나 스트레스, 피로가 지속되면 피부가 망가지게 된다. 때문에 몸의 건강을 챙기는 것도 좋은 피부를 만드는 방법 중의 하나다"라고 조언했다.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몸속의 수분이 부족해져 피부가 푸석푸석 해지기 쉬우며 알코올에 의한 열 발생 때문에 피지분비가 왕성해져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그러므로 술을 마실 때에는 물을 많이 섭취해 피부가 건조해 지는 것을 예방해 주는 것이 좋다.
흡연도 피부의 큰 적이다. 흡연의 악영향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직접적으로 나타난다. 흡연을 하는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불임일 확률이 2배 이상 높으며 자궁 외 임신, 심장마비, 중풍에 걸릴 확률도 높다.
또한 흡연은 주름을 많이 생기게 한다. 흡연자의 얼굴은 비흡연자보다 약 6배나 주름이 많다. 흡연자는 피부재생능력도 떨어져 트러블이 쉽게 가라앉지 않게 된다.
숙면을 취하는 것도 좋은 피부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있어 숙면만큼 좋은 것이 없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피부 미세 조직의 혈액순환과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져 피부가 편하게 숨을 쉴 수 있게 된다.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는 건강한 체력에서 나온다.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해 몸의 컨디션을 잘 조절하고 피부에 좋은 과일이나 야채 등을 잘 섭취해 피부미인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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