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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성 50%이상, 전립선염 경험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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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업무에 시달리다 보면 식사를 거르기 일쑤고, 늦은 밤 간신히 일을 마쳤다 하더라도 영업상 갖게 되는 술자리 때문에 잠시도 쉴 틈이 없는 대한민국 남성들. 아무리 건강한 사람도 이런 생활을 반복하다 보면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오기 마련이다.

게다가 요즘에는 인스턴트식품, 지방성 유제품, 육류 등을 주로 섭취하는 서구식 식습관이 확대됨에 따라 각종 성인병뿐 아니라 남성 질환인 전립선질환의 발병률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전립선염은 20대 청년부터 60대 노인까지 절반정도의 성인남성들이 살아가면서 한두 번쯤은 겪게 되는 흔한 질환. 과거에는 주로 중장년층에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들어 20, 30대 젊은 층 환자의 수도 급증하고 있다.

증상은 소변을 자주 보게 되거나 잔뇨감이 있어 배뇨를 해도 시원치 않은 것이 대표적. 또한 배뇨 시 통증이 있거나 분비물이 뿌옇게 섞여 나오는 경우, 피로감, 성기능장애 등 사람에 따라 한두 가지 혹은 여러 증상들이 동시에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이러한 자각증상이 나타나도 일시적인 현상이라 생각하고 방치해두거나 딱히 드러내놓고 말하기엔 부끄러운 부분이기 때문에 혼자서 속앓이를 하면서 치료를 미루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전립선염은 참는다고 해서 저절로 낫는 병이 아니다. 오히려 초기에는 증상이 약하고 치료가 쉽지만 방치해 둘 경우, 염증으로 인해 부종과 울혈이 생기면서 악화되다가 결국 조직이 굳어 비대해 지거나 만성화되어 치료가 어려워 질 수도 있다.

때문에 무엇보다도 조기치료가 중요한데, 최근 3대째 명성을 이어온 '금산 한의원'의 전통처방을 기반으로 당귀ㆍ천궁ㆍ택사ㆍ저령ㆍ홍화ㆍ삼릉ㆍ봉출ㆍ도인 등 17가지 생약으로 만든 '신통환'이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신통환을 복용하면 혈액 및 혈관 내에 존재하는 노폐물(콜레스테롤, 혈전, 어혈, 염증성물질 등)을 신속하게 제거해서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킬 뿐 아니라 강력한 약리 작용으로 전립선조직의 약물치료효과가 높아지는 것.

금산한의원 전립선 한방연구원 강세일 원장은 "환자의 건강상태나 체질, 연령 등에 따라 처방과 환약의 투여 기간이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1~6일 동안 신통환을 복용하고 나면 효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소변을 통해서 탁기, 독기, 노폐물 등이 빠져나오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되죠"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전립선염은 비교적 재발률이 높은 편이에요. 따라서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 함은 물론 완치가 될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죠”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선영 기자 goodluck@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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