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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니다? 임산부, 빈혈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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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서 한번쯤 어지러움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또는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열심히 뛰다보면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다. 이는 혈액이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지 못해 조직의 저산소증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현상을 빈혈이라 하는데 빈혈증상이 잦을 경우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되고 여러 활동을 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많다. 빈혈은 특히 임산부의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한다.

흔히 임산부가 빈혈로 고생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는데 임산부의 건강이 곧 태아와 직결되기 때문에 항상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임신을 하게 되면 혈액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혈액 농도가 옅어진다. 또한 혈액 중의 철분이 태아에게 옮겨져 부족하게 되는데 이것이 철 결핍성 임산부 빈혈로 직결된다.

빈혈이 가벼울 땐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중증이 되면 현기증과 함께 움직일 때 숨이 차고 심장고동이 빨라지는 등의 각종 빈혈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임신 말기에는 임신하지 않았을 때 보다 혈액량이 35%정도 증가한다. 때문에 대부분 임산부가 숨이 찬 증세를 자주 느끼게 된다. 따라서 무거운 것을 들거나 힘든 집안일은 가급적 피하고 심장에 부담이 가는 행동이라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임신 중인 여성은 남성 필요량의 2배 정도 철분을 섭취해야 한다. 철분 부족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음식을 통해  철분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간, 전복, 생선, 계란 등 철분이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단, 이들 음식을 섭취할 때 비타민C를 함께 복용하면 체내 철분 흡수를 도울 수 있다. 단, 녹차나 커피는 주의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음료들은 탄닌 성분이 들어 있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철 결핍성 빈혈치료제 등을 복용하는 것도 좋다. 이러한 제품들은 위산에 안전하며 장내에서 쉽게 가용화되어 위장관내 흡수에 좋다. 또한 기존의 철분제에서 나타날 수 있었던 위장장애나 오심 등의 부작용이 없고 특유의 비린 맛이 없어 복용하기 편리하다. (사진제공: 한림제약)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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