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은 우리 몸의 체온조절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몸에서 열이 나면 땀을 흘려 체온을 내려주는 것이다. 운동을 하면 열이 나고 땀이 흐르는데 이런 현상 역시 뜨거워진 우리 몸을 정상적인 체온으로 돌려놓으려는 신체적 작용이다.
운동후 땀을 흘리는 남성과 여성은 건강해보여서 더 멋있으며 건강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여성들의 상당수가 운동후 땀을 흘리는 남성을 보면 섹시하게 느낀다고 한다. 그러나 땀의 효용은 딱 여기까지만이다. 지나치게 땀이 많다면 다한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다한증은 과도한 땀분비가 일어나는 것을 말하며 땀분비에 따라 국소적 혹은 전신적 다한증으로 구분한다. 국소적 다한증은 신체 일부에 국소적으로 과도한 땀분비가 일어나는 것으로, 손바닥, 발바닥, 팔다리의 접히는 부분, 겨드랑이, 서혜부(허벅지가 시작되는 우묵한 부위), 회음부 등에 주로 나타난다. 이마나 코끝 등에 나타나기도 한다.
정서적 자극에 의한 반응으로 땀이 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이 경험하는 것으로 대개의 경우 별 문제가 되지 않으나 어떤 사람에서는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할 수가 있다.
전신적 다한증은 피부의 온도 수용체에서 자극이 전달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주위의 높은 온도에 의한 외부적 요인이나 질병에 의해 체온이 상승하는 경우를 말한다. 미각 다한증은 보통 자극적인 음료나 음식물을 섭취한 후 몇 분 내에 얼굴, 특히 이마, 윗입술, 입 주위, 흉골부, 뺨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를 말한다.
이럴 경우 전문클리닉을 방문하여 상담한 후 보톡스 시술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간편하고 통증이 없는 시술방법이기 때문이다. 시술의 효과는 시술후 2-3일 정도 있다가 나타난다. 시술후에는 손바닥이 뽀송뽀송해 진다. 물론 보톡스는 영구적인 약효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므로 시술 후에도 상태를 계속 점검해봐야 하지만 시술효과는 대부분 만족하는 편이다.
보톡스는 미용 분야에 있어서 빠르게 수술을 대체해 나가고 있다. 보톡스가 눈가나 미간, 이마의 근육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주름을 펴거나 저작근을 축소시켜 턱선을 갸름하게 할 목적으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리벨로피부과 대표원장은 "보톡스는 안면 및 손바닥이나 발바닥 등의 다한증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과거 수술로만 해결할 수 있었던 분야들에 대한 치료에 큰 전환점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보톡스를 시술받을 때에는 값싼 중국산을 미국산인 것처럼 시술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확인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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