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청년 정주영 독도퍼포먼스 공연무대 모습이 중국 전역에 DVD로 발매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지난 5월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 11회 2010 아시아 태평양 신인가요제 콘테스트에 혈혈단신 국제 신인가요제 출전해 생방송 도중 '독도 빌롱스 투' '(Dokdo belongs to)란 문구와 태극기 그림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전 세계인 앞에서 독도 퍼포먼스를 펼쳐 일본 심사위원의 강력한 항의를 받고 탈락한 정주영의 독도퍼포먼스 공연 무대 모습의 영상이다.
최근 정주영은 지난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 신인가요제 자료를 받기 위해 한국 관계자를 통해 중국 관계자에게 영상을 요청한바 있다. 하지만 중국 관계자는 영상을 편집해 줄 수 없다는 소식과 함께 현재 국제 신인가요제 영상을 DVD로 만들어 중국 전역에 발매 예정이라는 뜻밖에 소식을 전해 왔다.
이에 독도청년 정주영은 한국 관계자를 통해 중국서 DVD편집을 담당하고 있는 중국 관계자에게 자신이 퍼포먼스를 한 부분을 편집하지 말아 달라는 요청 했으며 이어 한국 관계자가 즉각 중국 관계자에게 한국 출전 가수 중 정주영의 독도 퍼포먼스 영상을 꼭 편집하지 말고 DVD내용에 꼭 넣어 달라는 내용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만약 편집이 되지 않는다면 중국 전역에서 판매되는 DVD에 독도청년 퍼포먼스가 판매될 전망이다.
한편 정주영은 국제 신인가요제 무대에서 독도퍼포먼스를 펼친 영상이 DVD에 실린다면 중국 전역에 '독도 빌롱스 투' '(Dokdo belongs to) 라는 내용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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