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캡틴' 미하엘 발락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발락은 5월15일(이하 한국시각)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츠머스와의 FA컵 결승전에서 케빈 프린스 보아텡의 태클로 오른쪽 발목을 부상당했고 결국 전반44분 교체된 바 있다. 경기 후 X-레이 검사를 받은 결과 골절상은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아직 정밀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
이에 발락은 "정밀 검사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현재 내 상태가 그리 좋지 않다. 호주와의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가 6월14일에 펼쳐지는데 출전하고 싶고 그러길 바란다"고 심정을 표했다.
지난 두 번의 월드컵에 이어 세 번째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는 발락은 파워풀한 실력 뿐만 아니라 주장으로서도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 때문에 그가 없는 독일 축구대표팀은 불안할 수 밖에 없다.
독일 대표팀 요하킴 뢰브 감독은 "발락의 발목 부상에 대해 첼시는 별 문제 없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정확한 것은 정밀 검사 결과가 나와바야 한다. 그는 많은 경험을 가진 소중한 선수다. 꼭 함께 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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