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윤지영(23,가명)양은 이마의 주름으로 고민이 많다. 나이가 들면 주름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지만 윤 양의 이마 주름은 남들에 비해 약간 심각할 뿐 아니라 조금만 눈을 크게 떠도 이마 한 가운데 뚜렷한 선이 생겨 속상하기만 하다.
이마 주름 때문에 윤 양은 심지어 앞머리를 내리고 다니기까지 한다. 앞머리를 올리는 순간 안그래도 좁은 이마에 주름이 생겨버려 사람들의 시선이 자꾸만 집중되는 것을 느끼기 때문. 지렁이가 기어가는 것 같은 모양의 이마 주름으로 고민하던 윤 양은 결국 병원을 찾고 상담을 받게 됐다.
더라인 성형외과 정연호 원장은 "주름을 만드는 것은 잘못된 습관 때문인 경우가 많다. 이마의 주름 같은 경우는 말하거나 웃을 때 눈썹을 치켜 올리는 행동이 반복되었을 때 생기는 것으로, 이와 같은 행동이 무의식적으로 계속되면 주름이 생기는 속도는 더욱 빨라진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이마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이마를 찌푸리거나 눈을 치켜 뜨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하며 입을 삐죽거리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또한 잔주름은 표정근을 따라 생기기 쉬우므로 거울을 자주 보며 자신의 표정습관을 찾아 고치도록 해야한다.
잠잘 때 자세도 이마 주름에 영향을 준다. 한쪽 방향으로만 잠을 잔다면 얼굴의 한 면만 짓누르게 되므로 베개 주름을 만들기 쉬우며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 잔다면 얼굴이 눌리면서 동시에 이마의 탄력도 줄어들게 되므로 이러한 습관이 있다면 고치는 것이 좋다.
물론 주름을 예방하는 제품 또한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피부가 푸석하면 수분에센스나 영양크림을 발라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며 눈가의 주름은 전용제품인 아이크림을 사용할 수 있겠지만 한번 생긴 주름을 자연스레 없애는 것은 너무나 많은 인내심을 요한다.
만일 윤 양과 같이 주름으로 인해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나 또는 빠른 시일 내에 주름을 펴고 싶은 사람의 경우 필러를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필러는 성분과 점도에 따라 종류가 30~40여 가지에 이르며 이마, 입가, 팔자 주름 등 굵은 주름에 효과가 탁월하다.
정연호 원장은 "필러는 패인 곳을 채워 평평하게 하거나 볼륨을 키움으로써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유는 시술시간이 5~10분 정도로 매우 짧기 때문이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간단히 시술 받을 수 있으며 바로 효과를 볼 수 있어 좋다"고 설명했다.
필러는 최대 24개월, 평균 18개월의 약효가 지속되며 무엇보다도 칼을 대지 않는 비수술적 주사시술이기 때문에 원하는 부위를 간편하고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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