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에서 월드컵을 앞두고 '박지성-이청용'이 아닌 '박지성-안정환'을 언급해 화제다.
얼마 전 시즌이 종료된 '2009~201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박지성과 이청용은 각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볼턴 원더러스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꾸준히 관심을 집중시켜 왔다.
박지성은 맨유의 시즌 마지막 경기인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에서 마지막 결승골을 터뜨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으며, 이청용은 2009년 7월 FC서울에서 볼턴으로 이적해 총 40경기 중 5골 8도움을 기록하는 등 팀에서 입지를 단단히 굳히기도 했다.
이처럼 한 시즌 내내 영국 그라운드를 열심히 누비던 그들이 시즌을 종료하고 월드컵을 위해 귀국했다. 그리고 그들이 몸담아왔던 영국에서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의 허정무호를 다루는 기사가 나왔다.
영국의 한 언론 '더 선'에서는 미드필더 박지성이 월드컵에서 한국 국가 대표팀을 잘 이끌어 낼 것이라는 내용을 실었다. 그러나 박지성을 언급한 그 다음 문단에서 안정환의 활약이 함께 언급된 부분에 주목해볼 수 있다.
'더 선'은 "2002월드컵의 '영웅'안정환이 3번 연속으로 월드컵에 출전하고 글로벌 무대에 서게 된다"고 보도했다. 이어 "허정무 감독이 5월16일 서울에서 펼쳐지는 월드컵 평가전 에콰도르와의 경기 후 23명으로 국가대표선수를 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2월드컵 한국의 '영웅'으로 주목받은 안정환이 이번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8년 전 그 때처럼 활약을 펼치고 한국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인지 주목해본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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