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신세대 예비엄마들 사이에서 '베이비 샤워' 문화가 늘고 있다.
베이비 샤워(Baby shower)란 임신한 지 약 8개월 정도 된 산모에게 단순히 축하하는 것뿐만 아니라 초산인 경우 경험자들의 조언을 듣고 출산의 두려움을 없애주는 의미있는 파티이다. 주로 북미 지역이나 유럽에서 많이 행해지는 파티의 하나. 또한 유아용품, 산모용품 등을 산모에게 선물함으로써 출산의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베이비 샤워의 원래 의미는 아기를 낳으면 임산부의 친구들이나 어머니가 산모의 집을 방문해 아기를 샤워시킨다는 데서 유래된 말이었다. 그러나 현대사회로 접어들면서 임산부는 출산 후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아기를 낳기 전 베이비 샤워파티를 열게 됐다.
어떤 선물을 골라야 센스 있는 파티의 게스트가 될 수 있을까?
베이비 샤워 파티에서는 뱃속의 아기와 임산부를 축하하기 위해 가족, 친지들 혹은 친구들이 손님으로 초대받아 유아용품을 선물하며 축하해 주고 있다. 필요한 유아용품 리스트를 작성한 초대장과 함께 발송해 가족과 친구들은 선물 고민을 덜고 임산부는 필요한 용품을 선물 받음으로써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베이비샤워 때 작성하는 ‘선물리스트’가 아직 우리 문화에선 생소할 수도 있지만, 신세대 예비맘 사이에선 선호도가 높으며 초대된 이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요즘 새롭게 각광받는 산모와 아이를 위한 선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l 임산부의 건강을 바라는 건강보조제
임산부에게 가장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인 철분을 공급해줄 수 있는 철결핍성 빈혈치료제다. 임신 중반부터 출산 후까지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이에 이러한 건강 보조제를 선물하면 받는 사람은 경제적인 부담에서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물 주는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느낄 수 있다.
l 유기농 아기 옷
전통적인 아이 선물인 아기 옷이나 속옷 등의 선물도 좋지만 요즘은 아토피나 환경호르몬 등에 대비할 수 있는 기능성 아기 옷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것에는 유기농 아기옷이 있다.
정 많은 대한민국 사람들에게있어 ‘베이비 샤워’란 따로 챙길 필요 없는 행사일지도 모른다. 굳이 이런 행사를 벌이지 않고도 얼마든지 서로의 정을 나누고 축하 할 수 있기 때문. 그러나 받는 쪽과 주는 쪽 모두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는 때때로 더 많은 이들에게 추억거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사진제공 :한림제약 알부맥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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