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가수 케이티 페리가 남자들이 꼽은 세계에서 가장 ‘핫’한 여성에 선정됐다.
미국 남성잡지 맥심은 5월11일 ‘가장 섹시한 100인’이란 주제로 미녀스타 리스트를 선정했고 케이티 페리를 1위로 뽑았다. 이에 맥심 편집장 조 레비는 미국 연예사이트 유에스매거진에서 “케이티는 현명하고 유머스러우며 소탈하다”고 극찬했다.
케이티 페리는 쇼킹한 가사와 엽기적인 의상으로 그동안 미모가 눈에 띄지 않았다. 때문에 조 레비는 “우리는 다른 매력에 빠져 실제로 그가 얼마나 섹시한지 깨닫지 못하고 있다”고 평했다.
그러나 케이티 페리는 이번 여름 공개할 새 앨범에서는 여성스럽고 섹시한 매력을 유감없이 뽐낼 예정이다.
그 뒤를 이은 사람은 2010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수영복 특집판의 커버걸로 선정된 모델 브루클린 데커가 올랐다. 3위에는 영화 ‘아바타’의 여 주인공 조 셀다나, 4위는 미국 드라마 ‘가십걸’의 블레이크 라이블리, 5위에는 영화 ‘트랜스포머’의 섹시녀 메간 폭스가 선정됐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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