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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상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폭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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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봄이 온 것 같다. 올해는 궂은 날씨로 인해 봄이 늦게 찾아왔지만 이미 주위에는 봄의 기운이 만연하다.

점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하나 둘 씩 두꺼운 옷을 벗어던지고 얇은 옷을 입기 시작했고, 주말만 되면 진정한 봄의 느낌을 만끽하기 위해 하나 둘씩 밖으로 나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공항 역시 여행객들로 가득하다. 특히 '5월의 신부'라는 말이 있듯 실제로 5월에 결혼하는 커플은 매우 많다. 때문에 여러 여행객들을 포함, 해외로 신혼여행을 가려는 커플들을 공항들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가까운 필리핀을 많이 찾는데, 필리핀은 한국인이 많이 찾는 여행지 중 하나로 아름다운 경치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만일 필리핀에서 잊지 못할 재미있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폭포에서 보트를 타보는 것은 어떨까.

필리핀의 '팍상한 폭포'는 한국인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한 필리핀 관광 코스중 하나이다. '팍상한'은 조성모의 뮤직비디오 '아시나요'의 배경이 된 곳이자 영화 '지옥의 묵시록'의 촬영지이기 때문에 더욱 친숙한 곳이기도 하다.

'팍상한 폭포'는 마그다피오폭포(Magdapio Falls)라고도 불리며 소도시인 파그산한의 국유지에 위치하고 높이는 91m이다. 이 곳은 한국인이 많이 찾는 장소이기 때문에 '팍상한 보트 타는 곳'을 포함한 한글로 적힌 간판을 자주 접할 수 있다.

보트를 타고 조금만 이동하면 아름답고 투명한 물줄기들이 절벽을 타고 내려오는 장관을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경치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탄성은 절로 나온다.

처음에 완만한 코스가 지나면 바위들이 많은 어려운 바위계곡 코스를 바로 접할 수 있는데 그곳에서는 노련한 보트맨들의 진가를 볼 수가 있다. 그들의 한국어 실력은 꽤 우수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특별한 걱정은 필요 없지만, 보트의 가격이 천차만별이니 흥정은 필수다.

또한 일부러 보트를 끌다가 넘어지는 보트맨들이 다반사이므로 동정은 금물. 한국어로 "힘들다"라는 말을 연발하며 일부러 완만한 계곡에서 실수를 하여 빠지는 헐리우드 액션을 취하지만 사실상 그의 보트 끄는 실력은 최고다.

팁은 적당하게 주는 것이 좋다. 그들이 중간중간 팁을 요구하지만 만일 팁이 과할 경우 자신을 무시한다 생각할 수 있으며 한국인을 사치하는 사람으로 착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50페소 정도가 적당하며 100페소는 너무 과할 수 있으니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 자세한 여행관련 문의는 '로그인투어'에서 도와준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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