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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비만 예방하는 음식물과 조리방법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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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비만 예방하는 음식물과 조리방법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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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이후에도 살이 빠지지 않고 출산 당시와 큰 변화 없이 체중이 증가되어 있는 상태를 ‘산후비만’이라고 한다. 특히 산후에는 체내의 노폐물이 완전히 배출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해도 정상체중으로 돌리기가 쉽지는 않다. 

출산후 예전의 몸매로 빨리 돌아가려면 산후 음식물의 선택과 조리방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제일 먼저 추천하고 싶은 음식은 섬유질이 많은 싱싱한 야채와 미역, 다시마 등이다. 야채류는 변비를 막고 영양분과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변비가 생기면 살이 찌기 쉬우므로 예방차원에서도 중요하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갖추고 있는 굴이나 시금치, 호박 등도 좋고 주스, 우유, 생수 등도 좋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양질의 단백질 공급을 중단해서는 안된다. 구운 고기 보다는 고기국물, 푹 고은 잉어 등은 산모의 건강에 좋다.

피해야 할 음식도 있다. 단맛이 나는 간식은 좋지 않다. 과자, 케이크, 각종 스낵류와 통조림 등은 영양분이 없으면서 당도가 높아 비만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음식을 할 때는 싱겁다 싶을 정도로 심심하게 먹는 것이 좋다. 음식을 싱겁게 먹기만 해도 체중이 빠지는 효과가 있다. 음식을 조리할 때에는 튀기거나 볶아서 조리하는 것보다 찌거나 구워서 먹는 것이 좋다.

그러나 출산후 효과적으로 살을 빼려면 체계적인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출산 후 빠른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먼저 모유수유를 하는 것이 좋다. 모유수유는 하루에 500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사랑하는 아기를 위해서라도 모유수유를 하면 체중감소가 커서 임신 전의 체중으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다.

둘째는 산모를 위한 운동을 하는 것이다. 몸이 회복 되는대로 걷기부터 시작해서 신체활동량을 점차 늘려 나간다. 아기를 안고 음악에 맞춰 실내에서 걷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세 번째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다. 출산 후 3개월 안에 임신 전 체중의 세트 포인트(일정한 체중을 유지하려는 조절점)로 돌아가야 한다. 출산 후 6개월 이후에도 세트포인트를 되돌리지 못하면 예전 체중으로 돌아가기가 훨씬 더 어려워진다. 모유수유를 하는 경우 무리한 다이어트는 금물이다.

네 번째는 산모를 위한 체형관리를 하는 것이다. 임신 중에는 출산과 수유를 대비해서 복부와 허벅지에 지방이 집중적으로 붙기 때문에 체중감량과 함께 임신 전의 매끄러운 보디라인으로 돌아가기 위한 체형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비만치료 전문의 박용우 박사(리셋의원 비만클리닉 원장)은 "산후비만관리를 위해서는 이밖에도 요요현상이 없고  칼로리 계산에 매달리지 않아도 되며 굶거나 적게 먹는 다이어트가 아닌 건강한 다이어트를 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박용우 박사가 개발한 <8방미인 다이어트>는 8주간 집중 영양치료와 식이요법 및 피트운동법으로 신진대사를 빠르게 정상화시켜준다. 또한 체중의 세트포인트(조절점)를 임신 전 수준으로 돌려놓아 요요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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