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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재교육원 입시, 무엇에 주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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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부터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학생 선발방식이 크게 바뀐다.

특히 올해부터 영재교육원 수료경력이 자신만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학 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입시가 매우 중요해졌다. 각 종 올림피아드나 경시대회의 수상 실적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없게 되지만, 일반 학교 영재학급과 대학부설 등이 운영하는 영재교육원 등에서 영재교육을 받은 사실은 기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1학년도에는 선발인원 100%를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할 예정이다. 입학사정관제 1단계에서는 학생기록물 평가로 시행되며 400명 내외를 선발하며 이후 2단계에서는 영재성다면평가로 150명 내외를 뽑는다.

특히 1단계 서류전형 평가의 중요성이 부각될 예정이다. 1단계 통과자를 1,600명 선발했던 전년도에 비해 2011년에는 400명으로 축소했기 때문이다. 내신 성적 또한 수학, 과학, 직전 학년 성적만 반영했던 것에 비해 이번 입시에서는 전 학년, 전 과목 성적을 반영한다.

2단계인 영재성 다면 평가에서는 에세이, 개별면접, 그룹토의 등 여러 방법으로 체크할 계획이다. 또한 구체적인 선발방법이 미리 공지되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되어 학생의 대처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면 더욱 좁아진 과학영재교육원 입시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곳에 주력해야 할까.

먼저 학생부를 꼼꼼히 관리해야 한다. 1단계 서류전형을 통과하는 인원이 1/4로 축소됨에 따라 내신 성적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전국 25개 대학부설 영재고육원에서 선발하는 학생 수를 계산해 볼 때 내신 성적이 상위 0.1%에 속해야만 선발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입시에 전 과목 성적이 반영됨에 따라 골고루 중요도를 분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로 교내외 경시대회 수상실적을 관리해야 한다. 입학사정관제에서는 ‘실적 및 수상경력’ 서류를 낼 수 없지만 영재성 입증자료, 관심분야에 대한 수상실적이 자신의 우수성을 나타내는데 필요하다. 그러므로 본인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실적물, 수상경력은 포트폴리오 등을 통해 잘 챙겨 놓는 것이 중요하다.

세 번째로 영재학급, 영재교육원 수료 경험은 추천·서류전형에서 중요한 지원기준 및 평가요소가 될 수 있다. 또한 서류심사에서 지원자의 실적물을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는데, 영재교육원 재원 시 했던 프로젝트나 과제 등이 이에 해당된다.
 
특목고 입시전문 하늘교육 임성호 기획이사는 “특히 과학영재교육원 입시를 위해서는 꾸준히 수학, 과학관련 교내외 경시대회 등에 꾸준히 참가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야 한다. 또한 독서이력에서는 자신의 미래진로를 구체적으로 밝히고 자신의 진로를 위해 주도면밀하게 독서를 해왔다는 사실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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