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배변 시에는 피가 머리로 몰린다. 그러므로 고혈압이나 비만증이 있는 분들은 화장지 사용을 위해 상체를 구부리기 힘들며, 때론 치명적인 상태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러한 치질의 원인을 제거하는데 비데가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사무실, 학교, 공공기관에서도 흔히 비데를 볼 수 있다.
비데는 과거 유럽네서 귀족들이 뒤처리를 고안한 것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이후 그 기능과 실용성이 진화되어 수동식 비데가 만들어지고 현재의 베데 모양을 갖추게 된 것이다. 편리성과 청결성을 두루 갖춘 비데, 항문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비데는 괄약근을 자극해서 변의를 느끼게 해준다. 변지가 해결되는 것이 즉 치질을 예방하는 것이기 때문에 치질예방에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비데는 항문뿐만 아니라 그 주변까지 깨끗이 씻어 주기 때문에 용변 전후의 온수세정과 온풍건조 등으로 수압의 세기를 조절해 마사지 효과를 준다. 주위 모세혈관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함으로써 부드러운 용변이 가능하다. 또 용변 시 통증 등이 완화되고 배변후의 뒤처리는 물론 뒷물과 좌욕을 동시에 할 수 있다.
그러나 오히려 항문 신축성을 저해시키고 비데의 강한 물줄기는 점막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과도한 수압은 오히려 치질을 악화시키고 치핵 주변의 혈관이 터져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공공장소에 설치된 비데는 세균감염성이 매우 높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러므로 비데에 너무 의존하지 않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치질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가 엉덩이가 찬 경우에는 항문 혈액 순환이 나빠져 좋지 않다. 그러므로 항상 아랫도리는 따뜻하게 해주어야 하며 찬 곳에 오래 앉아 있는 것은 항문에 좋지 않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치질에 좋은 좌욕은 수돗물을 약 40-42℃로 데운 다음 엉덩이를 벌리면서 충분히 담근다. 항문 괄약근을 오므렸다 폈다 하며 5분간 좌욕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내치핵 경우는 3분 이내로 하고 치루인 경우는 더 오래 해도 좋다.

또한 치질은 숨기면 숨길수록 커지는 병이다. 많은 사람들은 '항문'이라는 은밀한 특성상 이곳의 질환을 모르쇠로 넘겨버리는 경향을 갖고 있다. 때문에 가벼운 질환도 미루고 미루다 항문과 대장, 직장주위에 암과 같은 큰 병을 만들게 되는 일도 허다하다.
그러므로 만약 이미 치질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한다면 치질치료제를 사용해보는 것이 좋다. 그래도 증세가 완화되지 않는다면 꼭 병원을 찾아가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올바른 치료책을 마련해야 한다. (사진제공: 한림제약 렉센)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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