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선수 보강에 좀 더 열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2009년 여름 알베르토 아퀼라니, 글렌 존슨, 소티리오스 키르기아코스 등을 영입하면서 3,600만 파운드를 지출한 바 있다. 그러나 무려 약 615억 원을 투자한 데 비해 존슨을 제외한 아퀼라니와 키르기아코스가 부상, 적응 부진 등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현재 6위에 머물러 있는 리버풀이 리그 우승과 멀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해선 프리미어리그 4위권에 진입해야 하는데 지금 성적으론 어려움이 따르는 상황.
토레스는 4월8일(한국시간) 'ESPN 사커넷'을 통해 "선수 보강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 지금 현재 선수들은 체력적으로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 지난 시즌과 같은 최상의 경기력을 뽐내기 위해선 선수 영입이 절실하다"고 심정을 밝혔다.
제라드 역시 "최대한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승점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를 충분히 발휘한다면 4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베니테스 감독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토레스의 선수 영입 발언을 충분히 이해한다. 사실 몇몇 선수들이 선수 영입을 바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들의 의견을 존중한다. 올 여름 새로운 투자자를 찾아 자본을 얻고 새 선수들을 영입하는데 더욱 열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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