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의 부상이 더욱 심해졌다.
루니는 4월8일 홈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뮌헨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상대팀 선수와의 접촉으로 발목을 접질렀던 루니.
3주 이상의 회복기간을 가져야 한다고 진단을 받은 그가 일주일만에 그라운드에 다시 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4강 진출을 위해 퍼거슨은 부상 중인 루니까지 투입하고 총력을 다한 것으로 보이지만 결국 3-2로 승리했음에도 불구, 원정골 우선 원칙에 의해 맨유는 준결승전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문제는 루니의 오른쪽 무릎 부상이 더욱 악화된 것. 퍼거슨 감독은 "루니가 경기를 하루 앞두고 펼쳐진 공개 훈련에는 불참했다. 루니의 상태가 완벽했을 때 출전시킬 계획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상태가 호전되었고 경기 전날 오후 그의 출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퍼거슨 감독은 "루니가 완벽한 부상 회복을 위해 블랙번과의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이다. 계속 지켜봐야 할 일이다"라고 조심스레 루니의 상태를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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