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마돈나가 남아프리카 말라위 여학교 착공현장에서 첫 벽돌을 쌓았다.
마돈나는 4월6일(현지시간) 딸 루르드, 말라위에서 입양한 두 자녀와 함께 말라위 여학교의 착공식에 참석, 삽을 들고 '꿈을 가져라(Dare to Dream)'라는 문구가 새겨진 벽돌을 얹었다.
마돈나는 "여학교를 세우는 것은 나의 오랜 꿈이었다"라며 "여학생이 의사 또는 법률가 등이 돼 미래에 그들의 나라에서 리더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학교는 1500만 달러(한화 약 169억 원)가 투입될 계획이며 말라위의 수도 릴롱궤에서 15㎞ 떨어진 친코타 마을에 들어선다.
2011년 개교돼 고아 500여명을 도울 예정인 이 학교는 마돈나가 세운 재단 '레이징 말라위'와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주민들 사이의 갈등으로 착공이 지연되기도 했었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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