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프랭크 리베리가 웨인루니를 극찬하고 나섰다.
뮌헨은 3월31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2009~2010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가진다.
두 팀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인 만큼 각 팀의 선수들과 감독은 신경을 곤두세우고 준비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뮌헨의 주요 선수 리베리가 상대 팀 맨유의 공격수 루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아 주목되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리베리는 "루니가 이번 시즌 맨유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시즌 들어 지금까지 33골을 기록했으며 이는 정말 대단한 실력을 증명하는 것이다. 우리 팀은 다가오는 챔스 8강전에서 그를 막기 위해 최대한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루니는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고, 그런 그를 보는 것은 나에게도 기쁨이다. 그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선수이기 때문이다"고 말하며 최고의 극찬을 표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매우 굶주려 있다. 루니는 자신의 팀에게 모든 것을 바친다. 공격, 수비 등 모든 면에서 적극적이다. 그는 매우 자신감에 차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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