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 전통혼례를 상설로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통혼례는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전통혼례복과 초례음식 등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혼례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이며, 봄나들이 나온 관람객에게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정상 결혼식을 하지 못한 서울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만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혼례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남산골한옥마을 전통혼례는 조선시대 팔대가(八大家)중의 하나였던 부마도위 박영효 가옥인 사대부가에서 시행한 혼례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남산골 한옥마을 관리사무소에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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