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전 국가대표 골키퍼 남광현(32)이 3월18일 새벽 간암으로 사망했다.
남광현은 입원 치료중이던 경기도 의정부시 성모병원에서 숨졌다. 그는 2009년 4월 슈퍼리그 경기 중 가슴에 볼을 맞고 피로감을 호소하다 결국 회복하지 못하고 코트에 서지 못했다. 그 후 그의 병세가 확인된 것은 시즌이 종료된 지난해 말 정기검진을 받고 뒤.
이때부터 그의 투병생활이 시작됐다. 2009년 9월 간암 말기 판정을 받은 그는 투병을 하다 6개월만에 세상을 뜨게 됐다. 이에 대한핸드볼협회는 "핸드볼인들의 성금을 모아 유족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인은 1997년 국가대표로 뽑혀 2002년 부산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바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딸(3살), 아들(1살)이 있다. 빈소는 의정부 성모병원이며 발인은 3월20일 오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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